녹음의 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카카페 로판 웹툰과 소설 소개

이번에 포스팅할 작품은 녹음의 관이라는 작품으로 웹툰의 수려한 작화에 한번 훅 치이고, 남자 주인공의 무심한듯 집착어린 여주에 대한 사랑과 은근히 여주를 감싸주고 아껴주는 모습이 자고 있는 제 연예세포를 깨우고 두근두근 하게 만드는 묘미가 있는 작품이에요

여자 주인공도 수동적으로 마냥 무언가를 바라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행동하고 움직이는 타입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웹툰을 보고 구매를 하긴 했는데 막상 읽을려니 엄두가 나지 않아서 조금 미뤄뒀는데 읽기 시작하고 나서는 진짜 하루이틀만에 바로 다 읽어버릴만큼 술술 읽혔네요

더불어 콤보로 웹툰을 정주행 해주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가볍게 읽으면서 연애세포를 깨우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작품 소개 시작할게요!

녹음의 관 간략 줄거리

녹음의 관은 자신이 쓴 소설속에 빙의된 여주인공 란이 자신의 피가 섞이지 않은 의붓 남동생 유스타프에게 라치아 공작가의 가주자리를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임시가주를 맡으면서 시작됩니다. 란은 원래 소설상에서는 남자주인공인 유스타프가 학대받는 데에 일조하는 인물로 어렸을 적에 죽어버리지만 빙의가 되면서 죽지 않고 살아남아 성인이 되는데요 이때, 자신의 소설속 인물인 (심지어 소설이 피폐물이었다고.. ) 유스타프에 대한 애정과 앞으로 이 세계에서 살아나가기 위한 방편으로 유스타프가 성인이 되기 전 2년간 임시가주가 되어 라치아 영지 내의 문제들을 먼저 해결해나가기 시작하죠..

오로지 라치아만을 맹목적으로 원하도록 교육받았던 유스타프는 갑자기 자신에게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 란을 보면서 차갑게 밀어내보기도 했지만 점점 흥미를 가지게 되고, 그녀를 지켜보며 그녀가 위험에 처할때마다 몰래 뒤에서 돕게 되지요. 그 과정에서 유스타프는 란에 대한 감정을 서서히 드러내게 되고 란은 그런 그의 마음은 눈치채지 못한 채 2년 뒤 가주직을 물려주고난 후를 고민하는데...

여기까지가 현재 웹툰에서 나오는 아주 간략한 줄거리지만 요소 요소 심장이 두근대는 포인트들이 있어요!

처음 웹툰을 볼때와 재탕 웹툰을 볼 때 유스타프의 미묘한 표정 변화와 작은 행동들이 크게 다가오는만큼 꼭 2회 정주행 해보시고.. 가능하면 소설까지 보신 후 다시 한번 정주행 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로판 웹툰 '녹음의 관'

웹툰으로 연재되는 녹음의 관은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으로 연재되는 작품이에요!

카카오페이지 독점이라서 다른 플랫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대신 기다리면 무료(기무)로 제공되고 있어 3일마다 1화씩 무료로 볼 수 있답니다.

page.kakao.com/home?seriesId=55889891

녹음의 관

남자주인공에게 트라우마를 남긴 계모의 딸에 빙의했다.이 모든 것은 내가 열 다섯 살 때 쓴 소설 속 안.괜찮아, 어떻게든 널 행복하게 만들어줄게.내가 이 소설의 원작자라고!"저는 단 한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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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녹음의 관을 처음 접한건 작화가 예뻐서였는데요.. 보다 보니까... 여주인공도 발랄하니 귀엽고.. 무엇보다 남자 주인공인 유스타프가 무척 훈훈하더라고요.. ( *^ㅁ^)

게다가 유스타프가 미성년일때부터 성인이 되는 시점까지 나오고 있어서 어렸을 적엔 그저 귀엽고 멋진데 성인이 되는 무렵에는 넓은 어깨와 큰 키... 잘생긴 얼굴... 로망을 충족시켜주는 아이가 되는게 시각적으로 잘 보여 더욱 흐믓하죠 ㅋㅋㅋ

현재 50화까지 연재가 되었고 시즌 1이 마무리된 상태라서 앞으로 다소 기다려야할 것 같아 아쉽네요..

웹툰 상에서의 유스타프는 아직 성인은 되지 않은 상태이나, 황실 출입이 허가되어 황태자와의 결투를 앞둔 시점이랍니다! 녹음의 관의 소설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웹툰으로라도 꼭 한번 찾아보시길 바래요!

절대 후회하시지 않을 거에요!

로판 소설 '녹음의 관'

녹음의 관은 원래 소설로 먼저 나왔고 소설로서는 완결에 외전까지 나온 상태랍니다. 개인적으로 녹음의 관 소설 표지보다는 웹툰 표지가 훨씬 분위기가 더 나은 것 같네요! 란에 대한 소설묘사가 워낙 가볍고 귀염귀염하다보니... ^^:;

로판 소설의 경우 여러 버전으로 제공이 되는데, 카카오페이지처럼 회차수로 쪼개서 볼 수 있고 단행본으로도 볼 수 있답니다. 녹음의 관이 카카오페이지 독점인건 웹툰 뿐이라서 소설은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모두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저는 네이버나 카카오가 아닌 리디북스에서 5권으로 구성된 단행본을 구매해서 봤답니다 ㅋㅋ

녹음의 관의 경우 단행본이 총 5권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19금 씬들이 포함된 버전을 보려면 리디북스에서 밖에 볼 수 없답니다. 네이버시리즈나 카카오페이지의 경우 아무래도 전체이용가인 플랫폼 한계 때문에 19금 버전이 있어도 잘 안내주는 것 같아요 ~~(대신 클린본이 있다나 머라나.. )~~

다른 내용은 대부분 동일하지만 19금 요소가 포함된 4권과 5권은 카카오나 네이버보다 좀더 많은 설명이 포함된 몇개의

19금 내용들이 존재하므로 성인이시라면 취향것 골라서 선택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 TMI 이긴 하지만 로맨스판타지 소설 치고 19금 묘사가 다소 있는 편이에요 ^^; )

page.kakao.com/home?seriesId=50666878

녹음의 관

[완결]남자 주인공에게 트라우마를 남긴 계모의 딸에 빙의했다. ‘아니, 하필 왜 이쪽이야?’심지어 이리저리 노력했지만, 결국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둘만 남게 되었는데...산더미 같은 빚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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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의 관 소설은 총 5권이라는 긴 분량의 압박에도 정말 술술 읽혀서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바로 직전에 본 소설이 너무 어두워서 그랬을지 모르겠지만 이건 밝고 재미있는데다 이 남녀 두 주인공 커플이 너무 귀여워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봤답니다.

주말 내 읽고 아직 푹 빠져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녹음의관..

소설 다 구매하고.. 웹툰 다 구매하고.. 이번엔 플랫폼의 소설까지 살짝살짝 구매해서 보고 있네요!

아직도 주인공들에게 헤어나지 못한 상태라 다음엔 등장인물 소개로 찾아 올게요!

+ 녹음의 관 줄거리나 결말이 궁금하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