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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웹툰

로판 웹툰 및 웹소설, 녹음의관 결말과 외전 이야기 리뷰

by 팬덕쿠 2021. 5. 15.

+  이 포스팅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치 않으신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줄거리 포스팅은 저처럼 스포를 보면서 좀더 상세한 소설을 즐기시는 분들을 위해 작성한 것입니다. 

정말 굵직한 사건들일뿐 상세한 내용과 재미는 모두 소설에 있으므로 소설을 꼭 보시길 바래요!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거에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동안 뭔가 설정처럼 유지되던 빙벽의 문의 실마리와 소설의 제목인 녹음의 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소설의 클라이맥스와 외전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어요! 후반부인데다 둘의 결혼이 있어서 그간 자신의 아버지처럼 되지 않겠다는 유스타프의 집념어린 인내심이 드디어 폭팔하는 단계인지라 단행본으로 보시면 굉장히 므흣한 부분이 되실거에요! 

 


녹음의관 결말과 외전 이야기

녹음의관 소설 표지-유스타프의 소설 삽화
녹음의관 소설 삽화 내 유스타프 - 출처 : 카카오페이지 녹음의관 웹소설


수상한 라치아의 빙벽!

유스타프는 란에게 무도회의 암살자가 여럿이었고, 이에 협박해서 암살자를 보낸 사람에게 되돌려주었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라치아로 내려가자고 말하지요. 라치아에 돌아간 뒤 얼마 후 황제가 죽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게 되고 이에 란은 올리비아는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해 합니다.  유스타프와 란의 사이는 점점 좋아지고.. 동생이었던 느낌에 격이 없이 구는 란 덕에 유스타프의 허벅지를 찌르는 인내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지요.. ^^;;

 

라치아로 돌아오자 빙벽 뒤의 어둠이 깨어나고 있음을 자주 출몰하는 언데드형 마물에 의해 점점 체감하는 란..  어둠에 맞서기 위하여 여러 기록을 찾아보던 란은 대현자 이브리아에 대한 이야기와 용 델판토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가주에게 내려오는 청염과 함께 안주인에게 내려오는 녹음의 관에 대한 기록도 발견하게 되지만 녹음의 관에서는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 하지요..

 

란은 청염에 깃든 정령인 이스타리프를 불러 물어보지만 정확한 대답을 듣지는 못하고 정령을 부른 댓가로 몸살과 유스타프의 긴 잔소리를 얻으며 안부르겠다고 다짐하지요.. 유스타프로부터 라치아의 빙벽에 있는 문의 봉인의식을 올해도 할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란은 불안해합니다. 이 때가 바로 소설 속 시점에서 시나가 넘어오는 시점이었고 그에 란은 자신도 꼭 따라가겠다고 이야기 하지요.



드디어 등장한 진짜 여주인공 시나와 인내하는 유스타프

봉인을 하러 간 날 봉인동굴 근처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은 란은 루미에에게 가보라고 이야기한 뒤 하늘을 나는 마물에게 납치되어 하늘에서 떨어지게 되고 살기 위해 정령을 불렀다가 정령의 분노를 사 눈이 안보이게 됩니다. 그 때, 루미에는 사나를 발견하여 데려오게 되고 눈이 멀고 부상을 당한 란을 보며 자책을 하게 되지요. 저택으로 돌아온 란은 보이지 않는 눈에 힘겨워하고 그런 그녀를 부드럽게 감싸는 유스타프.. 하지만 꿈에서 빛의 정령이 나타나 란에게 정령을 부르는 것에 대한 위험함을 알려주고 눈은 되돌려주겠다고 알려주고 기뻐하지요.

같이 돌아온 시나는 란으로부터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겠다며 약속받고 라치아의 하늘저택에 손님으로 머물게 되며 루미에와 점점 가까워지게 됩니다. 루미에는 란과 같이 신분차이 없이 자신을 봐주는 시나가 신기할따름.. 루미에는 자신도 모르게 시나에게 자신의 란에 대한 마음을 털어놓고 둘은 가깝게 지내게 됩니다.

 

다시 신년회 시즌이 돌아오고, 원래대로라면 유스타프와 맺어져야 할 사나가 신경쓰이는 란.. 그에 노골적으로 시나와 유스타프가 이어질 수 있도록 자꾸 자리를 비워주거나 억지로 엮어주려고 시도하는 란.. (개 고구마.. )

이에 유스타프는 화가 나서 란에게 부딪히고 란은 그동안 자신만 알고 있던 소설에 대한 이야기, 이세계에서 온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게 됩니다.  유스타프는 그런 란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서로의 마음이 통한 란과 유스타프는 약혼을 하게 되지요. 물론 그날 저녁 또 란이 술에 취해서 잠들어버리고 유스타프가 란을 데리고 와서 한침대에서 잠만 잤다는 ... (유스타프 힘내라..;; )



올리비아 계략! 이 나쁜것...

수도에선 이제는 황태후가 되어버린 올리비아가 친정인 마로 공작가에 와 있는데.. 그녀는 지난번 무도회가 열리던 날 유스타프를 불러 자신과 잠을 자고 아이를 만들자고 제안하며 자신의 아이가 생기면 유스타프는 황제가 될 수 있다고 꼬셨지만 유스타프는 단칼에 거절했던 것.. 올리비아는 모든 분노를 란에게 돌리고 마로 공작에게 말해 사람을 조정하는 마법을 쓰는 마법사를 구합니다.

 

녹음의관 올리비아의 황태자비 시절 웹툰 작화 이미지
녹음의관 웹툰의 올리비아  - 출처 : 카카오페이지 녹음의관 웹툰



란과 유스타프는 시나까지 데리고 다시 수도로 올라오지만, 수도는 죽은 황제에 대한 얘기와 란이 황제의 정부였다는 이상한 소문이 난무한 상태.. 그 소문을 들은 유스타프는 손을 써서 소문의 유포자를 응징하고 그걸 안 란은 그정도는 본인이 알아서 처리할 수 있는데 싶어 웃고 맙니다.  수도에 올라온 란에게 카트야 황태후는 티파티의 초대장을 보내고 란과 시나는 티파티에 참석하게 됩니다.

 

티파티에서 카트야 황태후는 다소 이상한 모습을 보이고, 그녀로 인해 란은 납치당하게 되지요.. 납치당하는 그녀를 보고 시나는 징표를 남기며 쫓아가고 그 징표를 본 루미에가 달려오게 됩니다. 루미에는 시나도 위험했기에 시나를 감싸고 란은 유스타프에게 맡기지요.. 유스타프는 급히 란을 뒤쫓아와 납치한 란을 태운 배에 올라타 같이 납치범에게 가게 됩니다.

 

납치를 한 이는 올리비아.. 마법으로 카트야 황태후를 조정하여 란을 유인하고 황태후의 이야기가 수상했던 유스타프는 그대로 쫓아와서 란과 만날 수 있게 되었던 것.. 올리비아는 자신의 모든 불행은 란의 탓이고 란을 고문하겠다고 말하지만 유스타프에 의해 란은 구출되고 올리비아는 란에게 할 고문을 모두 당한 뒤 미모를 잃고 자결하게 되지요..

이 소동이 있은 후 루미에는 자신이 위기의 상황에 란보다 시나를 더 챙겼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시나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모든 소동이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올리비아는 란에게도 세뇌마법을 걸었고 란에겐 보름달이 뜨는 밤에 저택의 가장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라는 세뇌를 걸어 란은 마음속 깊이 그 세뇌를 따르게 됩니다. 세뇌로 인해 자신의 주변을 정리하고 유스타프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던 란.. 보름달이 뜨던 밤 그녀는 세뇌에 의해 정말로 탑에서 뛰어내리려고 시도하고 가까스로 그런 란을 막아낸 유스타프.. 그녀에게 걸린 세뇌를 풀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찾다가 시나에 의해 마법으로 안전하게 뛰어내리는 방법을 생각해내고 그에 부유마법으로 탑에서 한번 뛰어내림으로써 세뇌마법을 극복하게 됩니다.



마로 공작가와 영지전과 드디어 첫날밤!

평온한 나날이 올거라 예상한것도 잠시, 여동생인 올리비아를 잃은 마로 공작이 유스타프와 란이 탄 마차를 습격하며 영지전을 선 포하게 되고 유스타프와 란도 영지전을 준비하게 됩니다. 마로 공작의 영지전에는 이전에 마력석으로 인해 원한을 가진 캐머론 백작이 참가하게 되고 이에 대응하여 라치아 쪽에는 란과 유스타프의 든든한 우방인 키릭스 후작이 참여하게 됩니다. 키릭스 후작은 란의 친구인 엘리제를 통해 연을 쌓게 된 인물..  

 

영지전의 전력이 확인되고 유스타프는 영지전을 치루기 위하여 란과 별도로 청염기사단을 이끌고 먼저 라치아로 돌아가고, 이후 란이 라치아로 향하게 됩니다. 란 일행이 서둘러 말을 달려 3번째 관문에 도착할 무렵 이미 영지전이 시작되었고, 란은 체력보충을 위하여 3번째 관문에서 하루 쉬고 가게 되지요. 이때, 5번째 관문에서 영지를 지켜야할 유스타프가 나타나 둘은 재회하고 유스타프는 현재의 상황과 전략을 알려 주지요.

 

각 관문은 영지의 가신들이 지키고 있는 상태였으나 4번째 관문은 초반에 란을 해치려했던 린드버그 남작이 자처하기에 맡겼다는 것..  린드버그 남작을 믿지 못한 란은 불안해 하지만 유스타프는 그가 수상한 것을 알기에 일부러 작전 상 맡겼다고 태연히 말하고 자신은 5번째 관문에 있는 척 하며 3번째 관문으로 돌아와 뒤를 칠 예정이라고 알려줍니다.   란과 헤어진 유스타프는 그의 예상대로 침입한 마로공작과 캐머론 백작을 향해 문을 열어주고 4번째 관문을 함락시킨 린드버그 남작을 제거하고 캐머론 백작과 마로공작을 모두 죽인 후 영지전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영지전의 승리에는 란이 미리 준비해둔 드워프의 고성능 방어구와 마법무구가 한몫을 한 것도 사실..

란과 유스타프의 알콩달콩한 한때
성장한 유스타프와 란(훈훈하다!!) - 출처 : 카카오페이지 녹음의관 웹툰



전쟁이 끝나고 승전연회를 준비하던 란은 이미 결혼식 준비를 하고 있던 유스타프의 계략(?)으로 결혼식을 올리게 되고 진정한 라치아 공작가의 안주인이 됩니다. 

( 요기서 란과 유스타프의 첫날밤이 찐~하게 정성을 들여 묘사되는데요. 카카오페이지나 네이버에선 확인이 안되고 리디북스 단행본에서만 확인 가능합니다.  ^^ )

라치아 공국과 깨어난 어둠

결혼식을 올린 후 유스타프는 라치아가 공국으로 독립할거라는 이야기를 란에게 해주고, 라벨과 이미 협의를 했다고 말해주며 그들은 공국을 세울 준비에 바빠지지요.  하지만, 이 시기 라치아에는 마물의 출현이 많아져서 유스타프는 마물 퇴치를 하러 다니게 되고,  란과 시나는 이상한 꿈과 환상을 계속 보게 되는데 라치아에 있는 빙벽 그리고 문 안쪽에 봉인된 어둠이 깨어나고 있음을 알게 되지요. 

 


란은 자신의 꿈과 시나의 이야기를 통해 어둠의 정체가 용 델판토이며 델판토가 자신의 연인 대현자 이브리아를 찾아다니고 있음을 알게 되고,  그 이유로 인해 현자 이브리아와 비슷한 검은 머리의 시나가 소환되어 온 것임을 알게 됩니다.  란은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꿈에 짜증을 내며 용이고 뭐고 다 무찔러 주겠다며 전쟁을 준비하는데 하늘저택과 빙벽의 문 앞으로 아무 장애물이 없는 것을 보고 어느정도의 보호장치는 있어야할 것 같다며 드워프에게 이야기 해 침략을 방어할 수 있는 빙벽을 만들고 보급을 채우기 시작합니다.

 

어둠의 침략이 이제 라치아 코앞까지 닥쳐오자 유스타프는 라치아 영지를 점검하는데 이미 란에 의해 준비된 것을 보고 안도의 숨을 내쉬며 라치아의 하늘 저택을 기점으로 마물의 침입을 방어하기 시작하고 대규모의 마물들은 죽지도 않고 끊임없이 공격을 해오지요..  란은 어둠의 봉인 당시 드워프와 엘프가 같이 싸웠던 것을 알고 드워프와 엘프에게도 도움을 요청하고, 엘프 하레쉬를 통해 샤레이아가 찾아와 마법으로 한번 마물들을 몰아내어 줍니다.  샤레이야는 현재 라치아의 저택인 하늘저택은 현재 이브리아가 만든 것이기에 보호막이 있어 어둠의 용인 델판토가 브레스로도 뚫지 못하고 있지만 저 보호막도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려주고 그에 대응을 해야한다고 알려주고, 란은 잠이 들었다가 꿈속에서 이브리아를 만나게 되고 란 속에 이브리아의 정신체가 깃들어 이브리아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깨어나게 되지요.

 

이브리아 이쯤되면 민폐..

이브리아의 정신체가 깃든 란은 일종의 빙의상태로 이브리아의 지식을 모두 쓸 수 있게 되었고 이브리아를 통해 빙벽의 문 안쪽에서 자신의 지팡이를 찾아야만 대항할 수 있다고 알려주고 하레쉬와 함께 빙벽쪽으로 가기로 결정합니다. 다만 현재 용이 계속 라치아를 공격하고 있는 상태이기에 누군가가 이브리아와 비슷한 모습으로 미끼를 해야하는데 이 역할은 사나가 맡게 되지요. 사나를 사랑하게 된 루미에는 반대 하지만 사나는 자신이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자처합니다.  이브리아의 마법 보호막이 깨지고 용이 라치아로 들어오면서 사나는 미끼가 되고 용의 공격을 받게 되자 루미에가 몸을 날려 사나를 구해주고 대신 죽게 됩니다. (이쯤에서 녹음의관이 사실은 단순한 보석이 아니라 이브리아의 마력결정체라는 내용이 나오지요! )

 

그리고 그와 동시에 빙벽으로 간 란은 오염된 이브리아의 지팡이를 정화하고 이브리아의 능력을 발현시켜 용의 시간을 되돌려 작은 아기용으로 만들면서 상황을 종료시키게 되고, 지루하고 힘겹게 이어지던 전쟁은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브리아는 힘을 되찾은 이 시점에 사나를 원래 세계로 되돌릴 수 있다고 말해주고 사나는 루미에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상태로 현실로 돌아가게 되지요. 이브리아는 이미 루미에가 죽었기에 되살릴 순 없지만 다른 세계에서 새롭게 살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다고 하여 그렇게 해달라고 요청을 하였으나 이 세계에서의 루미에는 이미 죽었기에 란은 루미에를 보내주게 됩니다. 용과의 전투로 인해 망가진 하늘저택은 빛의 정령이 나타나 다시 보수를 해주고,  이브리아가 사라지면서 맡겨두고 간 작은 아기용은 란과 유스타프가 라치아의 수호신으로 키우게 됩니다.

 

란과 유스타프가 무도회에서 춤을 추는 모습
성장한 유스타프와 란의 무도회 장면 - 출처 : 카카오페이지 녹음의관 웹툰

 

평화가 찾아오고 라치아 공국으로 성공적으로 독립하고 어둠을 물리칠 당시 란이 요청했던 빙벽 터널을 통해 바다를 통한 교역도 활성화되며 라치아는 국가로서 안정을 찾아가게 됩니다. 둘다 일중독인 터라 일에 찌들어 있던 란과 유스타프는 바쁜 와중에도 뜨겁게(?) 사랑을 과시한 덕에 둘 사이에 아이가 찾아오고 1남 1녀의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찾아가게 되지요

( 뜨거운 사랑 씬은 역시 19금이라서 리디북스의 녹음의 관 단행본에서만 보실 수 있습니다. 근데 유스타프 체력 참 좋군요... )

 

외전 이야기 - 유스타프

유스타프가 아카데미 시절 란이 찾아왔던 이야기와 유스타프가 성인이 되기 전 란이 임시가주였을 무렵의 이야기가 나와요 유스타프 시점에서 냉정한 그 아이가 란을 어떻게 마음에 넣기 시작했는지를 설명해주어 소설 속에서 약간은 부족해보였던 유스타프의 마음이 잘 보인답니다.

저는 소설을 두번 읽었는데 외전까지 읽고 난 후 앞 부분을 읽으니 유스타프가 은근슬쩍 표현했던 마음이 소설의 전개 속에서 더 잘 느껴졌네요

 

외전 이야기 - 루미에와 시나

현실로 간 루미에와 시나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시나는 루미에를 그렇게 죽게 한 뒤 현실로 돌아오게 되고 그 충격에 매우 힘겨워하는데요..  하지만 다른 세계에서 전생이 약속된 루미에는 한국에서 빨간 머리의 혼혈인 루이로 시나와 비슷한 나이때로 다시 태어난 상태였답니다.  이미 기억을 가지고 태어난 상태였지만 시나가 아직 이세계에 갔다온 느낌이 없었기에 그녀의 곁만 맴돌다가 그녀가 이세계에 갔다온 것을 눈치챈 시점에 시나의 앞에 나서지요. 시나는 루미에를 보고 놀라면서도 기뻐하며 둘은 해피엔딩..!

루미에는 시나를 본 시점에 신분차이 없이 자신을 동등하게 대해준다며 끌렸었던터라 루미에가 그러한 제한 없는 현실로 온 것이 루미에에겐 정말로 해피엔딩이 아닐까 싶네요!

 



여기까지 녹음의관의 줄거리와 결말이었습니다.

저는 단행본으로 읽었기에 19금 버전의 내용도 여과없이 보게 되었는데요 란과 유스타프의 이야기와 연애담.. 그리고 그 아이들의 감정이 어우러져 좀더 므흣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너무나 예쁜 커플인데다 웹툰의 작화가 너무나 예쁜 탓에 웹툰작화를 생각하며 읽었던터라 원없이 행복하게 상상하며 읽었네요!

 

가볍게 달달한 로맨스 판타지를 보고 싶으시다면 녹음의 관 추천합니다.

저는 그냥 줄거리만 단선적으로 작성한거라 소설을 직접 읽어보시면 이 아이들의 달달함을 더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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