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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웹툰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최상급 퀄리티의 네이버 로맨스판타지 웹소설 추천

by 팬덕쿠 2021. 4. 24.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이라는 작품을 처음 알게된건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하는 동명의 웹툰을 보게 되면서 였어요! 

초반에 아름다운 여인이 순장이 된다는 다소 충격적인 시작으로 서정적이면서 섬세한 웹툰 작화가 눈을 확 끌어들이며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진게 이 소설을 정주행하게 된 계기가 되었지요. 

 

마른가지에 바람처럼은 작품의 제목이 다른 로맨스판타지 소설처럼 확 눈에 뜨이지 않았지만 네이버시리즈에서 어렵게 찾아서 읽어본 작품은 다른 로맨스판타지 웹 소설과는 확실히 격이 다르다고 할 정도로 퀄리티가 높은 작품이었답니다.

 

최근 나오는 빠른 전개의 웹소설과 다르게 차분하게 모든 복선과 떡밥을 아주 작은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회수해 나가는 작가님의 필력에 정말 감탄에 감탄을 하면서 봤던 작품이에요. 너무 멋진 작품이라 소개 한번 해봅니다!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소개 글을 자세히 보시려면 선택해주세요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네이버 시리즈에 연재중인 웹소설과 웹툰 추천l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네이버 시리즈에 연재중인 웹소설 및 웹툰 추천 (Like Wind on a Dry Branch)

네이버 웹툰 및 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작품 소개

taku.mhobby.co.kr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소개

마른가지에 바람처럼 소설 표지
마른가지에 바람처럼 웹소설 표지 ( 출처 : 네이버 시리즈 )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의 시작은 굉장히 강렬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부터 시작합니다. 

한 시골마을의 너무나 아름다운 한 과부가 그 지역의 영주에 의해 함께 순장될 위기에 처하는 장면으로 시작해요. 이 영주 나쁜자식이.. 그녀의 남편이 죽어 그녀가 의지할 곳을 잃어버리자 딸을 뺴앗아 노예상에 팔아버리고 그 딸을 빌미로 첩이되라 강요를 했던 것이죠.. 

 

그녀의 딸을 되찾기 위해 첩이 되겠다고 이야기 했지만 그녀의 딸은 이미 죽었다고 답을 받은 상태.. 

큰 충격을 받은 그녀에게 악독한 영주는 역병으로 속절없이 죽어버리고 죽음 앞에서도 그녀를 가지겠다는 욕심으로 그녀를 자신의 무덤에 같이 순장해달라고 요구하여 그녀가 순장을 당하기 위해 마약에 취해 행렬에 동참하게 되지요.

 

하지만 그때, 그 지역을 지나던 폐황자가 그녀를 발견하게 되고 그 지역에 빌려준 돈 대신 그녀를 받아 그녀를 살려주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된답니다. 

 

저는 처음에 웹툰으로 이 장면을 보고 도저히 지나칠 수 없어 계속 보다가 초중반부에 황비와 폐황자인 킬리언이 나누는 대화를 보고 바로 주저없이 웹소설의 결재를 결정했답니다. 둘은 작가의 어마어마한 필력으로 정말 칼만 안들었지 상대를 입으로 죽일 수 있을 정도의 한치도 물러섬 없는 입담을 보여주지요! 

 

그렇게 소설을 읽기 시작하면서 저는 진짜... 대여로 결재를 한 것을 후회했을 정도에요.

정말 소설을 읽으며 사용하는 작은 여백 하나, 소설 속 등장인물이나 행동의 작은 의미 하나를 다 놓치지 않고 꽉 채워나간 소설이랍니다! 

 

다만 이야기가 전개되면 될수록 방대한 세계관과 많은 등장인물, 과거의 작은 단서가 회수되는 과정이 많아지면서 제대로 맛보려면 이미 읽었던 부분을 다시 돌아보며 읽어야해서 살짝 어려운 소설이 될 수도 있어요 이게 제가 대여로 결재를 한걸 후회하게 된 계기이기도 하지요! 


novel.naver.com/webnovel/list.nhn?novelId=676625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카사리우스 백작은 역병에 걸려 급작스럽게 죽었다. 그는 생전에 첩 삼으려던 영지의 아름다운 젊은 과부 리에타를 순장해달라는 유언을 남긴다. 리에타가 순장당하기 직전, 잔혹한 폭군으로

novel.naver.com

다른 네이버 웹소설과 달리 마른가지에 바람처럼은 네이버 시리즈나 웹소설 모두 볼 수 있지만 무료 회차가 몇개 없습니다 ^^:; 나머지는 네이버 시리즈 어플로 보시는게 더 편하실거에요! 


마른가지에 바람처럼 소설의 이슈

 

마른가지에 바람처럼 소설 삽화 이미지
마른가지에 바람처럼 웹소설 내 삽화 ( 출처 : 네이버 시리즈 )

 

마른가지에 바람처럼은 웹소설로 삽화가 들어있는 것이 포인트인데요. 다른 소설에선 오히려 삽화를 넣어달라고 아우성일 정도인데.. 이 소설만큼은 삽화에 대한 항의가 매우 거세답니다.  소설의 스토리나 풀어나가는 작가의 필력에 대해서는 거의 항의가 없는데 의외로 삽화에 항의가 많은 상태에요. 

 

웹툰의 작화가 워낙 훌륭한 것도 이유일거라 생각은 드는데.. 소설의 댓글을 살펴보면 웹툰이 연재되기 이전부터 삽화에 대한 항의가 꽤 컸던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제가 보았을 때 삽화 자체만 두고 본다면 타 웹소설의 삽화의 퀄리티에 크게 뒤지거나 하지 않는다고 생각이 드는데 유독 악평이 높았답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아무래도 원작 소설의 묘사나 퀄리티가 너무나 서정적이고 완성도가 높은 탓에 독자들이 생각하는 이 소설의 분위기와 삽화의 분위기가 맞지 않아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워낙 완성도가 높은 탓에 작가님도 고생을 하는구나 하고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ㅠ_ㅠ

삽화가님 화이팅입니다!!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소설 속 설정

 

지금 소설을 계속 읽고 있는 중이고 현재 클라이맥스에 거의 다다른 상태인데요 이 소설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어려웠던 부분은 시작은 작게 했는데 점점 뒤로갈 수록 소설 속 세계관이 복잡하게 다가오는지라 머리속에 다 두고 있기가 좀 버거운 부분이 있었어요.

 

뭐랄까 타 소설에 비해 탄탄한 세계관이 있는데... 그 세계관이 너무 섬세하게 그려나가는 스토리에 얽히면서 아 이게 이전에 있었던 설정인가?? 과거 그것인가..?? 하는 느낌이 좀 오는 편이었어요

만약, 단숨에 읽어내려가는 일반 소설책이었다면 몰입도 있게 쭉 읽어나갈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웹소설의 특성상 짧은 한편 한편으로 끊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이어가기가 좀 애매했답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이 소설을 읽으시는 분들이 참고하시라고 설정을 일부만 적어둘게요! 

 


+ 신성력 

이 소설에는 마력보다도 신성력이 더 많은 힘을 발휘합니다. 신의 힘을 빌어 신성력을 일으키는데 타 소설과 달리 신성력이 신성력으로 대표되는 치유 외에도 구마와 신성공격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신성력은 높으면 높아질 수록 여러 힘을 쓸 수 있게 되는데 광역 정화나 예지등을 할 수 있고, 정말 강력한 신성력의 경우 악마를 종속시켜 부릴 수도 있게 됩니다.  

 

+ 신성사제

신의 힘을 빌어 얻는 신성력인만큼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제로서 신성력을 발휘하곤 하는데 그 신성력의 힘에 따라 여러 종류의 사제가 존제하게 됩니다.  아주 단순하게 악마의 힘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축성을 해주는 정도의 축성사제 부터 치유의 힘을 가진 치유사제, 악마를 퇴치할 수 있는 신성공격까지 할 수 있는 구마사제들이 존재합니다. 

 

+ 축성술사

사제가 아닌 일반인이지만 신성력을 사용할 수 있는 이들로 작중의 주인공인 리에타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초급 레벨의 신성력으로 축성정도를 하여 역병을 방비할 수 있답니다. 

 

+ 악마

신성력이 주가 되는 탓인지 악마의 존재가 많이 등장합니다. 악마는 화마, 수마, 역마, 몽마 등 여러 종류가 존재하고 각각 마법과 유사한 힘을 사용하게 됩니다. 단순한 감기 정도의 병이 아닌 역병은 악마에 의해 번진다고 하는 세계관이 존재하지요! 그래서 악마가 붙은 경우 그 사람은 죽게 되고, 악마에 의해 역병이 창궐한다고 하는 설정이 있답니다. 


+ 마수 

악마도 나오는데 마수가 안나올리가 없는 지라...  과거 마수들의 힘이 셀 당시에는 광범위한 지역에 창궐했으나 현재는 거의 몰아내져 용의계곡에만 모여살고 있습니다. 마수들은 악마와 별로 상성이 좋지 않아 악마들이 마수들이 있는 지역인 용의계곡에 잘 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마수들은 각기 성향이 존재하며 그 성향에 따라 자신의 아공간을 열어 사람들을 가둘 수 있으며 그 곳에서 환상을 보거나 치명상을 입을 수 있게 됩니다. 

+ 좀비 

악마도 나오고 좀비도 나오고... 일단 사람이 죽은 뒤 악마의 힘에 의해 좀비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설정이 있답니다..;;

갑자기 좀비 튀어나왔다고 당황하지 마세요... 좀비는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이지만 작중에서는 좀 성향이 다른 좀비가 스토리에 영향을 줍니다. 

+ 성물

성물은 신성력의 힘을 증폭시켜 주는 매개가 되는 사물입니다. 성물은 신성술사가 신성력을 불어넣으면 생기는데 반영구적 성물이 있고, 단기적 성물이 존재합니다. 반영구적인 성물은 성물을 만드는 신성술사가 자신의 신성력을 모두 쏟아야되다시피 하므로 매우 귀중하고 작중에서도 몇개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성물은 악마와 접촉하게 되면 오염되는 데 이 경우 일반인들이 성물을 만지게 되면 위험해지게 되며, 높은 신성력을 가진이나 사전에 성물을 접한 적 있는 이들만 소유가 가능해집니다. 

 


여기까지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소설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설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음에는 제가 처음 이 소설을 접하게 했던 계기가 되는 웹툰에 대해서 소개해볼게요! 


+ 마른가지에 바람처럼 줄거리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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