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화가 스토리를 압도하는 카카오페이지 추천 웹툰 세이렌 악당과 계약가족이 되었다

세이렌은 원작 로맨스판타지 소설을 기반으로 나온 웹툰인데요. 원작 소설의 이름이 바로 '악당과 계약가족이 되었다' 에요.. 웹툰으로 연재되면서 원작 내 중요 소재중 하나인 세이렌을 웹툰 명으로 해서 연재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우연히 카카오페이지에서 추천웹툰으로 떠서 보게 된건다 제가 소중하게 아끼던 작품이었거든요.

웹툰 작가 선생님이 정말 말도 못하게 금손이셔서... 작화가 너무 예뻐서 작화보느라 스토리에 집중이 안될 정도거든요. 

 

근데 어느날 갑자기 카카오페이지에서 세이렌을 밀어주기 시작하면서 여러 광고도 제작해주셨네요.. ㅎㅎ 

뭔가 나만 알고 아끼던 작품인데 모두가 잘 알게 되니 좋기도 하고.. 약간 섭섭하기도 하고 기분이 묘하네요 

 

그럼 세이렌이 어떤 작품인지 왜 추천하는 지 자세히 소개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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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세이렌: 악당과 계약가족이 되었다 간략 줄거리

광고하면서 표지가 바뀌었는데 저는 이전 표지가 더 좋네요!!

세이렌은 '악당과 계약가족이 되었다' 라는 원작 소설을 웹툰화 시킨 작품입니다. 세이렌은 로맨스판타지에 많이 나오는 회귀 라는 소재와 함께 세이렌 (노래로 사람을 흘리는 요괴) 이라는 소재를 같이 써서 참신함을 주지요! 

 

소설속 주인공인 아리아는 이 세상에 남은 마지막 세이렌인데요. 

세이렌은 아름다운 노래로 알려진 요괴로, 아리아의 아빠인 코르테즈 백작은 세이렌인 소피아를 납치해온 뒤 데리고 다니며 노래를 시키고 아이를 낳게 하지요.. 소피아는 코르테즈에 의해 소모되는 자신의 삶을 아리아가 반복하지 않도록 아리아에게 말을 못하게 하는 약물을 먹이고는 어느날 자신의 자신의 성대를 찌르고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약이 끊긴 아리아는 곧 말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코르테즈에게 들키게 되는데요.. 소피아보다 더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었던 아리아는 코르테즈 백작의 욕심에 의해 귀족들을 상대로 사람이 아닌 짐승이나 물건처럼 노래만을 부르기 위한 비참한 삶을 살게 됩니다.  급기야 왕에 의해 두 다리가 부러지고 얼굴에 화상을 입은 채로 새장에 갇혀 노래만 부르게 됩니다. 

 

 

좌절하고 지쳐가는 아리아의 앞에 나타난 로이드 카르데나스 발렌타인 대공.. 그는 자신의 가족들을 모두 살해한 악마대공이자 이미 미쳐버렸다는 소문이 드는 이었지요.. 그는 아리아를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도와준다 말하고 그녀를 위해 그녀를 학대하던 모든 이들을 죽이고 그녀를 새장에서 꺼내줍니다. 하지만 이미 다리도 부러지고 몸도 한계에 온 아리아는 그의 품에서 정말로 스스로 원해서 부르는 마지막 노래를 부르며 숨을 거두지요.. 

 

하지만 아리아는 죽지 않고 다시 어릴적 시점으로 회귀하게 되었고, 새로운 삶을 얻었음에도 어머니가 준 약물에 의해 목숨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있는 아리아는 이번 삶을 자신의 구원자인 발렌타인 대공을 위해 쓸 것을 결심합니다. 

코르테즈 백작에게 찾아가 노래의 힘으로 그를 세뇌시켜 발렌타인 대공의 대공비로 들어간 그녀는 로이드가 가족들을 죽이고 미쳐버리기 전에 그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기 시작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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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렌 웹툰 미리조금 맛보기

많은 웹툰을 봤지만 작화에 눈이 팔려 스토리가 뒷전이 되다 싶을 정도로 (아니 물론.. 아직 본격적인 내용이 안나와서 일 수 있습니다..ㅎㅎ) 화려하고 아름다운 작화는 스토리를 배제하고서도 정말 볼만한 가치가 있답니다.  진지한 스토리에 화려한 작화에 한눈이 팔리다가도 아리아와 등장인물들의 깨알같은 개그가 빠지지 않고 들어가 있어 너무 무겁지 않게 볼 수 있거든요! 

 

 

세이렌으로 나오는 아리아는 세이렌의 피를 가져 엄청나게 아름다운 아이로 한번 보면 사람들이 멍해질 정도로 미녀라고 나오지만, 이전 삶에서 화상을 입었던 기억과 사람들이 자기를 보고 멍해지는 것이 자신의 얼굴이 아름답지 않아서라고 생각하여 항상 가면을 쓰고 다니지요.. 정말 아쉬워.. 아리아는 성인시점과 아이시점 둘다 비교해보고 싶어도.. 이전 삶의 성인 시점엔 너무 가혹한 상태였던터라 아름답게 나온 씬이 많지 않네요..  

 

 

로이드는 아름답고 단정하지만 피폐한 느낌이 있는 미남인데 그런 모습을 정말 딱 맞게 묘사해주셔서 눈이 몹시 흐믓하지요 성인 시점엔 이미 악의에 물들어 미쳐버려 피폐한 매력이 있지만 어렸을 적엔 귀염뽀작하면서도 똑똑한 매력이 있는 귀요미로 나와요! 

 

작가님이 모든 이들을 아름답게 그리시는데다 회귀 후 이야기는 학대받던 아리아가 발렌타인 대공가의 식솔들과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치유받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어서 정말 엄마미소하며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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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세이렌:악당과 계약가족이 되었다는 웹툰과 소설 모두 카카오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소설은 단행본과 연재 형태인 기다리면 무료로 볼 수 있고 웹툰은 기다리면무료로 매주 일요일에 연재가 되고 있답니다. 

웹툰은 찾아보시면 그 작화에 말잇못...  정말 보시는 것을 후회하지 않으실텐데요 현재는 연재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아 33화까지밖에 나오지 않은게 다소 아쉽답니다. 

 

저는 모두 몰아서 한번에 끝내야 직성이 풀리는지라... 웹툰으로 보다가 결국 소설 단행본이나 완결까지 나온 연재본을 선택하게 되는 편이네요.. ^^;;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7860238&page=2 

세이렌: 악당과 계약가족이 되었다

 

작화의 엄청남이 눈에 뜨였던 것인지 소설의 재미가 있어서인지 카카페의 선정 기준은 모르겠지만... 최근 카카페에서 세이렌으로 대대적인 광고가 진행되고 있어요! 최근 뜨는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한참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준호가 나와서 로이드를 연기하는데요 사실 개인적으로 준호가 로이드와 느낌이 비슷하지는 않은 것 같았는데.. 광고를 보니까 로이드의 그 분위기를 잘 표현해 내셨더라고요.. ㅎㅎ 역시 배우는 배우인가봅니다!!  세이렌 작중에서 이미 미쳐버린 성인 대공의 모습으로 퇴폐미 뿜뿜하며 뱉은 대사를 해주는 모습 심쿵합니다!! >_<

로맨스판타지 장르라서 드라마화는 기대하기 좀 어렵겠지만 드라마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세이렌 웹툰 중 준호가 연기한 부분의 화면샷을 가져와 보았어요! 영상이랑 한번 비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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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화려하고 예쁜 작화의 로맨스판타지 웹툰 작품을 찾으신다면 세이렌: 악당과 계약가족이 되었다를 적극 추천합니다! 피폐한 느낌과 치유되는 느낌.. 그리고 마법과 판타지까지 오밀조밀 한 작품에 잘 담겨져 있는데다 화려한 작화로 그 분위기와 느낌을 2000% 받을 수 있는 작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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