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화가 예쁜 카카오페이지 웹툰 추천, 황제의 외동딸

최근 밀리언셀러 로맨스판타지 소설들이 많이 웹툰화 되고 있는 추세인데요.

상상속이랑 표지 삽화에서 잠시 보이던  주인공들을 예쁜 작화로 다시 볼 수 있어서 참 은혜로운 요즘입니다.

 

황제의 외동딸도 카카오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 웹툰으로 떴길래 보게 된 건데..  웹툰을 보다보니 소설이 궁금해져서 소설을 한번에 완독해버린 케이스 입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찾다보니 카카오페이지나 네이버시리즈 같은 소설/만화 플랫폼에 재미를 붙이고 있어서 큰일이네요..;;  이것도 너무 많이 보니 돈이 많이들어요..;;  (T^T)

 

황제의 외동딸의 원작 소설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요기를 찾아봐주세요

https://taku.mhobby.co.kr/2023/07/blog-post.html

카카페 로판 웹툰 및 소설, 황제의 외동딸 결말과 줄거리 그리고 외전 (Daughter of the Empe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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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외동딸 웹툰

 

황제의 외동딸 웹툰은 동명의 소설을 웹툰으로 만든건데요..

황제의 외동딸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주요 주인공들이 한 미모(?)하는 지라.. 웹툰은 그 은혜로움을 한껏 뽐냅니다 ㅋㅋ 현재 웹툰은 190화 정도 연재가 진행된 상태이고, 카카오페이지에서 3일을 기다리면 무료로 1편을 볼 수 있는

기다리면 무료 웹툰으로 제공이 되고 있어요! 

 

황제의 외동딸 웹툰은 아리아드나가 아기였을 무렵부터 커가는 모습을 잘 담아내는데다가 영혼을 갈아넣은 작화몰빵!

아름답고 수려한 등장인물이 많이 등장해서 사실 스토리보다도 작화에 눈이 가는게 사실이네요..^^;;

황제의 외동딸 웹툰은 대부분 파스텔톤의 연한 색채가 많이 사용되어서 폭군아빠를 둔 딸내미 웹툰이라 하기에는 굉장히 아기자기하고 예쁜 분위기가 난답니다. 

 

웹툰의 스토리는 소설의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으므로, 스토리는 스킵하고 작화몰빵 소장각의 웹툰 등장인물을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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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드나 레그르 일레스트리 프레 아그리젠트

황제의 외동딸 소설과 웹툰의 주인공인 외동딸님이시죠! 황제인 카이텔이나 아시시 등의 주요 인물들에게는 리아라고 불리고 있어요. 

 

리아는 카이텔의 후궁 중 한명이 카이텔이 전쟁에 나간 사이에 몰래 낳은 딸인데요.

카이텔은 어렸을 적의 사건들로 인하여 자신의 혈육에게도 굉장히 잔인한 면모를 보여서 자신의 아이를 잉태했다고 할 경우 모두 죽임을 당했는데요. 리아는 전쟁에 나간 사이에 태어난지라 간신히 피할 수가 있었습니다. 전쟁에서 돌아온 카이텔은 리아를 본 후 자기 애가 아니라고 하기에도 뭐할 정도로 어머니 유전자는 1도 없이 은적색의 머리에 붉은 눈을 가진 리아의 외모덕에 아무 의심(?)없이 일단 공주로 인정되는데요.  일단은 카이텔도 리아를 죽이려고 했으나, 아이의 신비한 힘(?)으로 살아남아 오히려 카이텔의 어마어마한 총애를 받게 됩니다.

정작 본인은 잔인한 면모의 아버지를 굉장히 두려워해서 눈치를 엄청 본듯 하지만요..

 

웹툰과 소설 모두 리아의 성장기를 모두 그리고 있어서 웹툰에서는 리아의 유아기, 아동기, 그리고 십대 초반, 십대 후반인 성인시점까지 모두 묘사가 된답니다.  작품 속의 리아는 아름다운 외모의 카이텔을 꼭 빼닮은지라 정말 예쁜 아이라고 묘사가 되는데요...

어렸을 적엔 애 답게(?) 그냥 귀..엽다 정도 (애써볼게요 귀여운걸로..) 이지만 커가면서 점점 아름다워지는 모습이 웹툰의 포인트랍니다. 지금까지 봤던 어떤 작품에서도 아주 아기때부터 서서히 성장하는 모습을 본적은 없는데 작가님 진짜 열일하셨습니다!

 

아리아드나 갓난아기 시절

전생의 기억을 가진 채 환생한 후 제 아버지가 미친놈(?) 이란걸 깨달은 후 아둥바둥 살기에 바빠 버둥거리는 시기에요.

몸은 애지만 정신은 성인인데..;; 사실 뭐 성인티는 전혀 없습니다..ㅠ_ㅠ 그냥 전생의 그분도 정신연령이 어렸구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전생의 이점은 그냥 애기같지 않게 울지 않고 버틸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정도일까나....

 

아리아드나 유아 시절

소설에서 중간중간 나이가 나오기는 하지만 시간의 흐름이 계속 가는지라 정확한 나이는 예측하기가 어렵네요

 

 

 

아리아드나 어린이 시절

뛰어다니고 말 잘하고 잘 노는 애들을 저는 어린이라고 부릅니다;;; 

어린이 시기의 아리아드나는 어느정도 머리도 길어서 헤어스타일도 자주 바뀌고 카이텔이 본인을 아끼는 것을 알고 다소 장난도 치는 시기에요.  이 시기에 아시시를 만나게 되었지요 

 

아리아드나 10대 초반 

리아의 10대 초반 시절엔 리아의 짝이 될만한 사람들이 나타나는 시기에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이제 제법 소녀티가 나는 리아랍니다. 이 때, 아힌과 하벨을 모두 만나게 되지요~! 

 

아리아드나 10대 후반 (성인)

드디어!! 길고 긴 시간동안 리아가 성장하는 모습을 봐왔는데요.. 카이텔을 쏙 빼닮아 한 미모하는 리아의 미모가 빛을 발합니다. 예쁨이 차고 넘치는..!! 작가님 성인까지 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ㅠ_ㅠ 

이 시기의 리아는 황후가 없는 왕국의 황후역할까지하며 한몫을 제대로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요! 

그리고 리아와 같이 성장한 훈훈한 남주들이 엄청 등장하는 터라 눈이 호강하는 시즌입니다. 외전에서는 좀더 나이가 들어 시집가는 리아도 나오지만 일단 소설의 본편에서는 이 나이대의 리아가 마지막 리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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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텔 르슈 바이비즐 루안 아그리젠트

리아의 미모는 바로 이분으로부터 비롯되었지요.. 어린 리아조차도 넋을 놓고 볼 정도로 잘생긴 그분..!! 

웹툰을 보는 내내 흐믓한 미소를 지으며... 캐시질을 하게 만드시는 분이지요.. 아니 이 잘생긴 얼굴과 외모가 주인공 아빠라니... 아무리 흐믓하고 훈훈해도 뭔가 기대해볼 수 없는게 안타깝답니다.

 

리아는 작중 내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미 성인이 카이텔은 리아가 자라는 내내 그냥 잘생쁨 그 상태로 쭈욱~ 갑니다. 카이텔은 역으로 나이가 전혀 외모에 드러나지 않습니다. 아주 바람직...  ( --)

 

처음엔 잔혹한 피도 눈물도 없는 황제의 모습으로 나오지만, 리아를 만나면서 딸바보 모습만 보여주는 카이텔은 참 매력적인데요. 잔혹한 어린시절과 부패한 왕권을 피로 뒤집고 왕이 된 카이텔은 처음에는 전쟁을 통해 영토를 넓히는 과정의 잔혹함으로 악명이 높았지만 리아를 만난 후 밤낮없이 나라의 안정에 힘쓰는 모습을 보면 사실 나라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훌륭한 왕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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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시 로에바른 자바이칼.

아시시는 카이텔과 함께 전장을 누비며 검은기사로 악명이 높았던 유명한 기사인데요.. 

악명과는 달리 외모는 너무도 아름다워서 어린 리아가 한눈에 반할 정도의 모습이랍니다. 소설에서도 상당히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묘사되었는데... 웹툰에서는 말잇못.... (넘나 잘 생긴것.. )

굉장히 강한 무력을 가지고 있지만 내면은 한없이 여리고 약한 아시시는 리아의 수호기사가 되어 리아곁을 지키는데요..

아시시와 리아의 러브라인이라도 그려보고 싶은 맘은 굴뚝같으나 ... 나이차가 상당한지라 그냥 삼촌사랑 정도로 할게요..;;

 

아시시도 카이텔처럼 나이를 1도 안먹는 방부제 타입인지라.. 리아가 성인이 된 후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인데요.. 

카이텔과 더불어 평생 결혼을 안할 남자인지라.... 안타깝네요...;;  아시시의 러브스토리 기대하고 싶었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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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델 브루 비테르보 & 시르비아 세루 아퀼레이아

카이텔의 친구이자 아그리젠트 왕국의 재상인 페르델과 그의 아내 시르비아입니다.

이 둘은 리아의 대부,대모이자 스승이기도 하고...  흑막이기도 하고.... 

리아와 같은 딸내미를 갖고 싶어했지만, 페르델과 시르비아는 아들들만 4명을 낳게되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솔직히 페르델은 안타까운건 모르겠고..;;  시르비아가 육아 스트레스가 엄청날 것 같네요;; 

 

황제의 외동딸은 사실... 여자캐릭터가 의외로 몇 안나오는 편인데요..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외모를 가졌다고 묘사되는 시르비아랍니다.  페르델은 뭐.. 잘생기긴 했으나.... 아시시나 카이텔이 옆에 있으니 빛을 발할래야 발할수가 없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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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토르타 (발르) & 산세바스티안 (산세 )

페르델과 시르비아의 아들들인 발토르타와 산세바스티안으로 보통 발르와 산세로 불린답니다. 

딸내미 낳겠다고 페르델이 큰소리를 땅땅 쳤는데.. 아들 쌍둥이가 나왔지요.. 리아와는 6촌 정도의 관계로 보는게 적합해서 사실 리아의 연애 대상에서는 일찌감치 제외되었습니다 

 

어렸을 적에는 리아 뒤를 졸졸 쫓아다녔지만 크고난 후에는 매우 훈훈해집니다 ㅋㅋ  뭔가 발르는 페르델의 능글능글한 면을 닮고, 산세는 시르비아를 닮은 느낌으로 성실한 성격이에요. 발르의 경우 작중 후반부의 리아의 가출에 동행해서 여러모로 도움을 주는 걸로 나오는 반면 산세는 등장이 좀 적답니다..

아래 이미지에서 발르가 파란머리, 산세가 녹색머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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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힌 뤼체른 헨보스 

이 작품의 주인공인 리아의 짝으로 일단 남주...입니다만... 본편이 총 5권으로 구성된 책인데.... 나오는 분량이 한권도 안될 정도로 짠내나는 분량이에요...ㅠㅠ 

북쪽 제국의 차기 황제로 내정이 되었었는데 어머니가 반대하여 잠시 아그리젠트로 도피를 하게 되는데요. 이때인 10살 즈음에 리아와 만나 호감을 가지게 되고, 이후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나 제대로된 사랑의 플래그를 꼽으셨습니다

다만... 본편작이 끝날때까지 그냥 썸정도 타는 느낌으로 끝나고 외전에서 리아와 결혼을 하는 장면이 나오지요....

 

소설속 묘사로는 엄청나게 잘생겼다고 하는데요... ( 카이텔이나 아시시에 익숙한 리아의 눈에 잘생김이면 상당할 듯.. )

웹툰에서도 마냥 이쁩니다.. ^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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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벨 란츠후드 율토스

프레치아 황실의 마지막 핏줄인 아이입니다.. ( 프레치아 황실 인간들을 카이텔이 죄다.... 죽였... ) 

10살경 열린 카이텔의 생일 파티에서 리아와 만나서 리아를 좋아하게 됩니다. 이후 프레치아 황제가 된 뒤 다시 리아에게 대시를 하는데 뭔가 정상적으로 호감을 사서 가려고 하기 보다 납치를 해서라도 황후로 삼으려는 일그러진 애정을 보여줍니다.

 

작중 후반부에 나오는 리아의 납치사건에 관련이 되어 있었던 인물인데요. 아힌과는 리아 가출여행에서 상당히 기싸움을 하는 편으로 삼각관계가 형성된 듯한 느낌이었으나 일단 너무 삐뚫어진 사랑인지라 리아가 질색 해버렸고 삼각관계가 아 되나요 되나요??~~ 하다가 그냥 허무하게 사라져 버리는 인물이에요..; 

 

다만, 리아의 가출을 돕는 과정에서 상당히 강렬한편인데다...  어설픈 삼각관계였어도 여튼 주인공의 서브남인지라...
넣어 봅니다. (안습 서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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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황제의 외동딸 웹툰에는 소설속에서 묘사되었던 여러 매력적인 인물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냥 가족같고 정말 가족같은.... 외모가 아름다워도 그닥 중요하지 않은 것 같은 이들은 제외를 했습니다.. 

네 제가 관심이 그닥 없어서... ^_^;;;   대표적인 예가 세르이라 라든가 그래시토 라든가... 

 

웹툰화 된 소설은 대부분 다 읽어보는 편이지만.. 황제의 외동딸의 경우 워낙에 웹툰 그림체가 예쁘고 소설 속의 다소 거칠고 분위기를 깨는 일부 표현들이 그림으로 대체되면서 완화된 터라 제 경우 소설보다 웹툰이 훨씬 더 몰입도가 좋았습니다. 더군다나 아이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신체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네요.. 

(리아의 경우는... 전생된 그분이 그냥 정신연령이 중딩 정도인걸로 할렵니다... 얘 정신연령은 작품 내내 성장하지 않습니다..;; ) 

 

황제의 외동딸 소설을 보지 않으신 분들, 소설을 보신 분들 모두 웹툰은 꼭 한번 찾아보세요! 

예쁜 분위기의 작화와 스토리까지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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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제의 외동딸 결말과 외전이 궁금하다면? + 황제의 외동딸 소설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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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외동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