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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웹툰

웹소설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주인공 및 남주 소개

by 팬덕쿠 2020. 10. 23.

웹소설과 웹툰으로 나온 제 최애 작품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포스팅으로 다시 돌아왔어요!!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은 웹소설로 나와서 완결되고 현재 웹툰으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중인 작품이랍니다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에 빙의된 이야기를 다루는 스토리다보니 게임의 주된 내용이 5명의 남자 주인공과 여주인공을 중심으로 흘러간답니다. 연애 시뮬레이션의 백미는 뭐다..? 남자 주인공아니겠습니까 ㅋㅋ 

특별히 남자 주인공의 멋진 일러스트와 함께 등장인물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페넬로페 에카르트

악역의엔딩은죽음뿐 등장인물

소설 삽화의 페넬로페 에카르트

악역의엔딩은죽음뿐 등장인물

 

웹툰의 페넬로페 에카르트

페넬로페는 작중 묘사로 에카르트 가의 특징인 연분홍 머리에 푸른눈이 아닌 진분홍 머리에 녹색 눈동자로 묘사되지요

게다가 외모는 상당한 미인이지만 표정이 뚱한 느낌이라고 하는데 삽화도 웹툰도 잘 살린것 같아요!

 

페넬로페 에카르트는  '공녀님의 러브러브 프로젝트'라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의 주인공 인데요.

이 게임은 노멀 모드와 하드모드로 구분되어서 노멀 모드에서는 이본이라는 처자가 주인공이 되고, 하드 모드에서는 페넬로페 에카르트가 주인공이 된답니다.

 

페넬로페 에카르트는 에카르트 공작가에서 친딸인 이본을 잃어버리고 대신 외형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입양된 양딸이랍니다. 그래서 공략 남주의 공략 대상으로 자신의 오빠들이 포함되어 있지요! 

짙은 분홍색 머리에 연녹색 눈동자를 가진 아름다운 소녀로 소설에 묘사되고 있지만 성격이 지랄맞아서 문제라고 하지요. 이 페넬로페 에카르트에 빙의한 차서연 (외전에서야 현실 세계의 이름이 나옵니다..;)이 실제 페넬로페가 되어서 소설의 스토리를 이어간답니다. 

 

페넬로페 에카르트는 양녀로 입적이 되어서 공작가의 공녀가 되지만, 실제 공작에게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고 오빠들은 그녀를 미워해서 괴롭히는 상황인데요. 가족들이 그녀를 그렇게 취급하다보니 집안의 하인들도 그녀를 제대로 대우해주기는 커녕 공작가 모르게 괴롭히는 힘겨운 상황이었습니다. 차서연이 페넬로페에게 빙의되고난 후 그러한 괴롭힘을 현명하게 대처하고 공작과도 좋은 관계를 쌓게 되지요..  그리고 그녀의 오빠들과는 호감도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는데... 그도 그럴것이 하드모드의 주인공이라서 호감도가 0%보다 내려가면 그냥 Die.... 

 

가족들도 가족들이지만 페넬로페도 가족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가지만 이미 너무나 많은 상처를 받아왔던지라 가족들에게 마음을 쉽게 열지 않습니다. 그리고 힘겹게 쌓아온 유대감조차도 이본이 돌아온 후 이본의 계략에 의해 흔들리면서 가족들과의 사이에서도 많은 상처를 받게 되지요.  결국 가족들의 곁을 떠나기로 결정하지만 외전에서 이본의 세뇌가 풀린 후 끝까지 그녀를 가족이라 생각하고 기다린 공작가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녀도 마음을 어느정도 허락하게 된답니다. 

 


공략 남주1 : 데릭 에카르트

소설 삽화 속 데릭 에카르트

웹툰 속 데릭 에카르트

데릭은 검은 머리에 푸른눈으로 차가고 아름다운 얼굴이기는 한데.... 엄청나게 고지식한 성격으로 나오지요;

삽화나 웹툰이나 진짜 찰떡으로 특징을 살리셨네요. 악역의 죽음은 엔딩뿐은 극중 인물들의 외모가 성격이랑 찰떡으로 떨어지는게 특징인것 같아요!! 

 

데릭 에카르트는 에카르트 공작가의 장남으로 소공작으로 불리기도 하지요 앞으로 공작가를 이어나갈 자이기 때문에 어렸을 적 부터 교육이 그래온건지.. 원래 성격이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정석이에요..;;; 고지식하고 무뚝뚝하지만 정말 자알~ 아주 자세하게~~ 뜯어보면 여주인공을 생각해주는 면면을 볼 수 있는 타입입니다.

항상 원칙과 철칙을 중요시하고 감정보다는 이성을 중요시하는 탓에 페넬로페가 자신을 오라버니가 아닌 소공작이라 부르는 것을 듣고 자신도 모르게 서운해 한다던지..  페넬로페에게 선물을 전해주며 웃는 모습을 보고싶어하는 주제에 자신의 철칙 탓에 페넬로페에게 상처를 준다던지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소공작이라는 위신을 너무 중요시해서 페넬로페에게 위기가 발생할 때마다 공작가의 위신을 중시하여 페넬로페를 불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페넬로페가 아주 학을 뗍니다...;;

 

또 이런 타입이라 그런건지 돌아온 이본의 세뇌에 아주 찰떡처럼 걸려서 성인식날 페넬로페에게 독약을 마시게 하는 계기를 주며 분노폭탄을 던지시는 분이기도 합니다 (발암..) 자신의 감정에 너무 둔해서.. 페넬로페를 위해 일부러 잡아온 귀한 새라던가 선물을 제대로 전달해주지도 못하고 그저 상처만 받고 그냥 아는 사람의 수준에 머물러 버리지요.. 

오죽했으면 자신을 조정하던 이본이 자기 감정도 모르는 멍청한 놈이라고 할까 싶더라고요.. 

 

근데 정말 잘 뜯어보면 이놈 정말 페넬로페를 이성으로 좋아했는데 싶어서 안타까운 놈이긴 합니다..;

현실속에서도 이런 사람들 많지요... 말도 잘 안하고 표현도 잘 안하면서 무뚝뚝하게 대하면서 하나 하나 잘 챙겨주는 그런 사람.. 그런 모습을 아주 잘 보여주는 남주랍니다..;;;  그런 사람들이 잘 뜯어보면 우와 이런 배려를.. 하고 반전 매력으로 보일 수 있는데... 그것도 진짜 그 사람에게 관심이 있어서 잘 뜯어보는 사람이나 아는거지 관심이 발생조차 안한다면 아예 모르고 그냥 넘어가는 거라는거....  그냥 자신의 감정은 좀 솔직하게 말을 좀 해라!! 

 

말 안해도 알아줄거야는 무슨... 환상속에 사나..... 

근데 생긴건 왜이렇게 잘생겼어.. 결말까지 보고나니까 되게 짠하네..;; 

 


공략 남주2 : 레널드 에카르트 

악역의엔딩은죽음뿐 등장인물

소설 삽화 속 레널드 에카르트

악역의엔딩은죽음뿐 등장인물

 

웹툰 속 레널드 에카르트

 

에카르트 집안의 어머니가 대체 어땠길래 아들들이 이렇게 다 잘난게요.. 레널드는 장난기 많고 입도 은근 가벼우면서도 의리있는 동생 같은 오빠의 느낌이 강한데요. 소설 속 묘사 기준 옅은 분홍색 머리와 푸른눈이 찰떡이지요! 
( 아 진짜 삽화가 미쳤.. 너무 예뻐요!! ) 

 

레널드 에카르트는 에카르트 공작가의 차남이에요!  두 형제가 아주 극단적인데 이성의 덩어리가 데릭이라면 얘는 그냥 본능 덩어리...;;;  분홍색 머리에 푸른색 눈은 잃어버린 여동생 이본을 똑 닮았다고 하지요..  근데 이런 부드러운 외형과는 다르게 굉장히 와일드 하고 개구쟁이 같은 성격을 가진 남주지요 감정 표현도 거칠긴 하지만 솔직하고..  뇌를 거치지 않고 바로 말이 나가는 모습하며 겉과 속이 다르지 않은 남주랍니다. 

그런 주제에 또 페넬로페가 작은 동물이 좋다고 하니 작은 토끼 잡아다가 공작저에 풀어두고 페넬로페가 안돌본다고 걔들을 꼼꼼히 돌봐서 3대까지 기르는 귀여움까지...ㅋㅋ 

 

페넬로페와는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전부 드러내고 몇번의 싸움을 하며 신뢰를 쌓아가지요 ( 미운정이 바로 이런것...?? ) 허술해보이고 잘 속을 것 같이 생겼지만 자신이 신뢰한 사람은 끝까지 믿어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답니다. 

 

심지어 이본의 세뇌에 걸려도 끝까지 페넬로페를 믿는 모습을 보이며 그나마 공작가의 사람들 중 페넬로페가 멀리하지 않게 된 사람중에 하나가 되요.  레널드도 페넬로페를 좋아하긴 했지만 어떻게보면 남매에 가까운 감정이 되어서 마지막엔 진짜 대화가 현실남매 수준이 되지요.

 

반전 매력이라면 매력인데... 이런 주제에 주변에 사람이 많은지 소문도 잘내는... ( ... ) 개인적으로 저는 레널드가 참 귀여워서 마음에 들어요!  뭐랄까 애인은 싫지만 친구가 되었음 참 좋겠는 그런 남주지요

 


공략 남주3 : 칼리스토 레굴루스 

악역의엔딩은죽음뿐 등장인물

삽화 속 칼리스토 레굴루스

악역의엔딩은죽음뿐 등장인물

 

웹툰 속 칼리스토 레굴루스

금발의 붉은 눈, 그리고 야성미는 넘치다못해 줄줄 흐르면서도 아름답게 생겼다는 소설 속 묘사답게 삽화가 아주 예술입니다! 웹툰의 경우 현재 진행 초반이라서 아직 많이 등장을 못해 초반의 광기어린 모습밖에 없어서 아쉽네요..

웹툰 작가님 돈은 준비되어 있으니까 말입니다!! 힘내 주세요!! 

 

처음 페넬로페의 공략 대상에 가장 빨간줄이 찍찍 그어진 남주 입니다 ㅋㅋㅋ 

주인공이 게임으로 플레이할 때 하필 황태자를 노렸는지... 첫 등장에 그냥 페넬로페를 수십번 골로 보내셨나보네요... (...)  아예 첫 등장이 칼 꺼내서 나쁜놈들을 현장에서 Kill 하는 장면인데다 첫 만남에서 칼로 페넬로페 목에 상처를 냈으니 오죽하랴요..

 

페넬로페와 칼리스토의 강렬한 칼부림(?) 첫 만남 이후로 칼리스토가 끈덕지게 얼굴좀 보지 자네? 라고 편지를 보내지만

온갖 아픈척 다하면서 피해다니다가 어쩔 수 없는 게임 이벤트인 사냥대회에서 다시 재회하게 되고 그 사냥대회에서 페넬로페와 칼리스토가 같이 위기에 빠지게 되면서 둘은 인연을 쌓게 되지요.

 

그 후 동굴에서 얻은 지도를 복사해서 페넬로페 GPS 만들어서 스토커마냥 쫓아다니며 페넬로페가 위기에 빠졌을 때마다

진짜 뿅~하고 나타나서 페넬로페와 함께 온갖 역경은 다 겪게되지요~ 한마디로 생사고락 함께하며 정든 스타일..?

칼리스토도 지위에 연연해하는 성향이 아닌지라 페넬로페와 둘이 있으면 편안하게 막말(?)하며 격없이 다가오고, 페넬로페도 그런 칼리스토에 휘말려 철저하게 계산하고 다가가는 그런 관계로 발전하지는 않았기에 최종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이 되었답니다! 

 

칼리스토의 매력은 일반 소설의 정중하고 능력있는 그런 황태자가 아니라 좋게 말해 인간적이고 가식 없고, 나쁘게 말하면 뒷골목 양아치 스타일이 막나가는 행동이 매력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칼리스토는 모두 자신에게 아첨하려는 주변인들 중에 자신을 자꾸 멀리하며 아첨하지 않는 페넬로페가 신선했는데요.

칼리스토는 집요하게 페넬로페 쫓아다니고, 페넬로페는 그런 칼리스토를 죽자고 피하려고 환자 분장까지 하면서 도망다니는 모습이나 둘이 있을 때 하는 티키타카가 진짜 소설의 재미포인트이자 칼리스토의 매력을 보여주는 장면이랍니다. 

 

줄줄이 있는 남주 중에서 저도 가장 마음에 드는 남주여서 칼리스토 코인을 탔던 저는 정말 마음에 드는 엔딩이었어요!! 

메인 줄거리가 끝나고 외전에서 망나니같던 성격은 어디가고 (...) 완전 사랑꾼이 되가지고 페넬로페와 결혼하는 모습을 보여주지요! 결혼 후에는 칼리스토를 완전히 꼭 빼닮은 딸내미를 낳은 후 딸바보 되는 바람직한 트리를 타셨습니다!

 


공략 남주 4 : 뷘터 베르단디

악역의엔딩은죽음뿐 등장인물

소설 삽화 속 뷘터 베르단디

악역의엔딩은죽음뿐 등장인물

웹툰 속 뷘터 베르단디

 

뷘터는 은발에 보라빛 눈을 가진 캐릭터로 나온답니다. 외모 상에서는 준수하고 잘생겼다고 소설 속 묘사가 있는데 뭔가 음... 워낙 개성 넘치고 잘생긴 남주들이 많은 소설이다보니 살짝 미미한 느낌이 없잖아 있네요. 근데 뭐 원래 은은한 존재감이 뷘터의 개성이니까 잘 살렸다(?)로 생각하고 있지요. 소설 속 삽화는 다른 남주들에 비해 성숙한 편이고 웹툰은 뷘터의 부드러운 느낌을 잘 살렸어요!! 

 

뷘터는 공략 남자주인공 중 가장 연상의 남주로 부드럽고 동정심 많은 상냥한 성격이라 페넬로페가 처음 게임에 빙의되었을 당시 공략 대상자로 아주 잠깐 고민을 했었지만, 일반모드 공략 당시 이본을 공작저로 데려오는 역할을 했던 남자 주인공이기에 바로 제외되기도 한 남주랍니다. 

 

후작의 신분이지만 마법사이자 비밀 상단을 운영하고 있답니다. 마법사임이 밝혀지면 안되기에 비밀로 하고 있었고, 게임에서 이미 그 설정을 알고있던 페넬로페는 뷘터의 상단에 여러 의뢰를 맡기게 되며 엮이지요.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이라는 소설이 로맨스판타지가 될 수 있었던 결정타를 하는 설정의 주인공이자, 소설의 흐름 속에서 클라이맥스로 이어질 수 있는 흐름을 쥐고 있는 인물이기도 해요. 고대 마법과 레일라 일족에 대해 관여하고 있고, 페넬로페가 빙의된 세계의 흐름에 대한 가장 수수께끼의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이랍니다

 

뷘터의 상냥하고 부드러운 성격, 동정심 많은 성격에 페넬로페도 뷘터를 공략하는걸 살짝 고민헀지만, 워낙 많은 비밀을 감추고 있었던 인물이자, 레일라 일족과의 싸움을 하고 있던 이라 조심성이 너무 지나쳐서 페넬로페가 레일라 일족이 아닐까 싶어 시험을 하다가 아주 결정타로 페넬로페의 눈밖에 나게 됩니다. 하지만 뷘터는 페넬로페와 부딪히면서 그녀를 사랑하게 되고, 그로 인해 이본을 발견했음에도 공작저로 데려오지 않아 원래 게임의 흐름을 바꿔주지만 그럼 뭐해요.. 상대가 모르는데다 이미 그 전에 너무 점수를 크게 잃었는데 말입니다..

 

결국, 자신을 희생해가며 페넬로페를 도와주기 위해 애쓰지만 원작의 끝까지 그는 그냥 희생하고 사라지는 진짜 짠내가 풀풀나는 남주 입니다.. 외전에서 페넬로페가 뷘터를 구해주고 페넬로페의 아이의 마법 선생님이 되는 모습이 나와요 

근데 이분 결국 솔로로 늙은건가 봐요.... 쿨럭..; 

 


공략 남주 5 : 이클리스

악역의엔딩은죽음뿐 등장인물

소설 삽화 속 이클리스 


웹툰 속 이클리스

 

이클리스의 가장 대표적인 표현은 퇴폐미.. 일까요.. 묘하게 섹시하게 묘사되는 느낌이에요. 소설 삽화가 공개되었을 당시 다들 이클리스 미쳤다! 를 외치시더라고요 ㅋㅋ 저도 공감!! 이렇게 예쁜데 이클리스 좀 잘 사랑해주지... 그럼 정말 올바른 멍뭉이가 되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흑흑 .. 이클리스는 더 진행이 되도 뭔가 때깔좋고 예쁜 모습이 잘 안나와서 안타깝네요;; 

 

뷘터도 짠내라면 짠내인데 제 개인적인 순위로 가장 짠내나는 남주인 이클리스입니다! 

페넬로페가 처음 게임에 빙의되어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공략해서 돌아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이클리스를 선택하게 되는데요. 

노멀모드에서도 이클리스는 페넬로페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가졌던터라 가장 공략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 페넬로페가 이클리스를 스토리보다 먼저 데리고 오게 됩니다. 

 

이국의 노예 출신으로 노멀 모드에서는 뛰어난 소드마스터가 되어 신분을 인정받게 되는 남주인데..

그 아이를 페넬로페가 먼저 노예 경매장에 가서 데리고 오며 예쁘게 물주고 키웁니다 (...) 

아니 정말 물주고 햇빛 쐬주며 키우는 느낌이에요.. 이언니 게임 잘못했네..;;

 

공작저에 데려왔지만 노예 신분인데다 공작저에 아군이 없던 페넬로페가 이클리스를 감싸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공작저 내 기사단 숙소에서 맨날 구르고 까이고 맞고... 아 눈물없이 볼 수 없....;;

자신이 사랑하는 페넬로페는 내 호위기사는 너뿐이라 말은 하지만 정작 얼굴은 가뭄에 콩나듯 볼 수 있는 상황...

 

좀더 다가가기 위해.. 좀더 자신의 사랑하는 이에게 힘이 되기 위해 점차 삐뚫어지고 뒤틀리게 되는데요..

좀처럼 가질 수 없는 페넬로페를 자신의 사람으로 온전히 만들고 싶어 스스로 이본을 공작저로 데리고 와서 페넬로페의 멘탈붕괴를 유발시키지요..

이본을 데려온 이클리스를 용서할 수 없었던 페넬로페는 노예 반지를 집어던지며 이클리스를 완전하게 내치지만 

이미 이본의 세뇌와 광기에 사로잡힌 이클리스는 점점 더 나쁜일에 손을 대게 되지요. 

 

자신을 아낀다는 사랑하는 여자, 그리고 미천한 자신의 신분... 

그런 그녀를 어떻게든 더 가까이하고 싶어서 이클리스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다가가보지만 항상 눈앞을 가로막는 신분의 한계.

어떻게든 사랑받기 위해 애쓰고 좌절하고 그걸 반복하다가 이클리스도 결국 망가진게 아닐까 싶어서 정말 슬픈 남주였어요.. 

 

이클리스는 최종장에서 페넬로페를 지키기 위해 용의 앞을 막아서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 

소설의 엔딩에서는 더이상 등장하지 않게되는데요.. 소설에서는 이클리스의 시체도 찾을 수 없었다고 했기에

이클리스를 아꼈던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 했지요.. 

 

하.지.만 외전에서 완전히 기억을 잃은 듯 안잃은듯 한 모습으로.. 

이제 페넬로페에서 완전히 벗어난 예쁜 모습으로 나타나서 이클리스 코인을 탔던 독자들을 환호케 해주셨답니다~! 

이클리스 이제 나쁜여자 페넬로페.. ( 제 입장에서 이언닌 그냥 연애애 나쁜 녀자..)같은 사람에게 빠지지 말고 예쁜사랑 하길 바란다 ㅋㅋ 

 

 

주인공과 남주 외에도 공작저에서 페넬로페를 괴롭히다가 페넬로페가 변하면서 점점 페넬로페에게 호의적으로 변하는 공작가 사람들이 더 나오는데요. 

각각의 인물들의 개성이나 성격이 워낙 뚜렷한지라 정말 소설이 훅훅 읽혀졌답니다 

소설을 읽는 내내 작가님의 필력에 감탄하면서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지라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에 고민중인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래요!!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뵐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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