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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제로 일확천금 게임, 라이어 게임과 비슷한 쫄깃한 일드 추천!

by 팬덕쿠 2020. 6. 5.

원래 출퇴근 시 시간에는 일본어 공부도 할 겸 일본드라마를 보다가, 애니메이션에 빠지면서 한동안 소홀했답니다.

근데 애니메이션도 볼만큼 다 봤던터라 이제 질리던 찰나에 눈에 들어온 일드가 있어서 재미있게 보게 되어 추천 포스팅을 쓰게 되었네요. 

 

제로 일확천금 게임이라는 드라마로 제목이랑 초반만 봤을 때는 대체 이게 뭔 드라마야 싶었는데..

보면 볼수록 과거에 재미있게 봤던 일드 라이어 게임이 생각나는 드라마였어요! 

 

※ 이 포스팅은 스포일러가 있으니 꼭 스포를 원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제로 일확천금 게임 

제목이 진짜 노골적인게 주인공 이름이 제로고 주인공이 참가하는 게임이 우승자에게 일확천금을 준다는 게임이라서 이렇게 지었나봐요 제로 일확천금 게임은 만화가 원작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드라마화 된 듯 하더라고요. 

 

제로 일확천금 게임은 제로라는 주인공이 희안한 게임에 참여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일드인데요

처음엔 의적이라는 약간 중2병 걸린듯한 소재로 몇명이 잡히면서 제로라는 인물이 소개되기 시작하는데 대체 이게 뭔소리야 싶어서 다소 인내심을 가지고 봐야 했습니다. 

 

자살을 하려던 일당 3명을 구해낸 제로가 대신 의적활동을 시켜 야쿠자(라고 부르고 양아치라 쓰는 )에게서 보이스피싱으로 갈취된 돈을 돌려주게 되는데 야쿠자가 열이 받아 제로와 3명을 잡아들이게 됩니다.

그 현장에 억만장자인 자이젠이 나타나서 동전을 던지며 너희를 살테니 게임을 참가하라고 하고 그 게임에 야쿠자와 함께 참가하게 됩니다. 

 

게임의 참여 장소는 드림킹덤.. 넓은 홀에 많은 사람을 모아놓고 미네코라는 여성은 게임의 승자가 일억엔을 준다고 합니다. 모여진 사람들은 하나같이 돈이 고픈 사람들이기에 게임에 참여하게 되지요. 

첫번째 게임은 진행자인 미네코가 던진 주사위의 숫자를 맞추는 게임입니다. 

홀 안의 주사위 그림이 그려진 철창 안에 들어가면 되는 단순한 게임이지만 완전한 도박이지요. 물론 그냥 단순한 도박이 아니라 목숨을 건 도박입니다. ( 나라면 안할듯... 소소하게 살랜다.. )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는 주사위 숫자 번호 안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이 때 미네코가 던진 주사위와 맞는 숫자의 철창만 무사하고 다른 철창에는 엄청나게 커다란 구가 떨어져서 철창안의 사람들을 짓누르게 되는 구조이지요. 

참가자들과 제로는 고민하다가 해답을 찾아내고 철창안으로 들어가 게임을 통과하게 됩니다. 

 

저 철창안에 떨어지는 거대한 쇠구슬은 동그랗기 때문에 철창 바깥쪽에 잘 웅크리고 앉으면 살아남을 수 있는 구조였고 

미네코가 중간에 주사위가 맞지 않아도 저 철창안에서 살아만 있으면 맞출 수 있다고 했기에 가까스로 제로와 3명의 친구들, 그리고 야쿠자와 야쿠자의 동생인 세이기 등 일행들은 무사히 1단계를 통과하게 됩니다. 

저는 이 첫 게임이 가장 충격적이었어요.. 겁만 주고 말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쇠구슬이 떨어져 욕심에 바글바글 차 있던 주사위 안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죽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거든요. 

 

왜 이리 잔인한 게임을 하는지.. 그리고 1억엔에 눈이 멀어 이 게임에 참여했고, 목숨을 잃은 참여자들이 있는데 이 경우 자발적이기 때문에 살인죄가 성립이 되지 않는 건가 하는 쓸모없는 생각도 들었네요.. 

 

돈에 눈에 먼 인간들의 배신과 아우성이 너무 잘 드러나서 슬플 정도의 에피소드였어요..

 

 

그렇게 1단계를 통과한 이들은 1억엔을 받는건가 하고 희망에 차지만 사실 알고보니 이 게임은 예선전..

한두번 열렸던게 아니었던 상황으로 여전히 경쟁자는 어마어마하게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나타난 진행자 미네코..  이제 본선 게임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데요. 

현재 그들이 있는 곳은 드림킹덤이라는 독립된 섬에 있는 복합놀이시설.. 마치 놀이동산처럼 각 구역구역이 이벤트 존이 존재하고, 그 안에 들어가 게임에 참여하여 클리어하면 링을 받게 됩니다. 

이 링을 4개 모으면 승리하는 심플한 룰이었어요. 

 

게임은 하드, 마일드, 세이프티 등의 등급으로 나누어지는데.. 각각의 등급에 따라 획득할 수 있는 링의 개수도 다르고,목숨을 걸어야 하는 리스크도 다르답니다. 

 

처음엔 사람들이 서로 많은 링을 받을 수 있는 하드게임에 참석하기 위하여 서로 싸움까지 벌였지만, 하드에 참석했던 한 참여자가 혀가 뽑힌 채로 (...) 나오는 모습을 보곤 사람들은 경악하며 게임 참여를 주저하게 됩니다. 

아무리 돈이 좋아도 자신의 목숨까지 거는 데에 있어서는 주춤할 수 밖에 없게 되지요.. 

 

이 상황이 되자 자연스럽게 '링을 획득한다'라는 룰만 지키면 되는 상태이므로 약육강식의 룰이 발동을 하게 됩니다. 즉, 이미 링을 획득한 사람들에게 링을 무력으로 빼앗는 행위가 반복되고 각자의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그 안에서도 그룹이 생겨나게 됩니다. 

 

주인공인 제로는 이미 친구들로부터 자신의 목숨을 걸어가면서도 자신을 보호해주는 제로에 대해 신뢰를 얻어 무리를 가지게 되고, 또 다른 참여자인 천재 고등학생인 시루베는 천재성을 발휘하여 고속으로 링을 획득해가면서 추종자들을 불러모읍니다. 제로와 같이 참여한 야쿠자의 동생은 무력으로 링을 취득하다가 제로가 말리면서 그만두게 되지요. 

 

첫 게임에서 주인공의 일행을 구하기 위해 기행을 행했던 제로와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게임공략을 하고 있는 시루베에게  자이젠은 주목하고, 그로 인해 강제로 두번째 게임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 와중에 자신은 참여 안시켜줘서 시무룩한 야쿠자 동생 세이기.. ( 세이기는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라고 하네요 ) 

두번째 게임은 쿼터 점프. 

참여자의 얼굴을 가린 채로 어마어마하게 높은 공간으로 이동을 시켜서 약 10초간 풀어줬다가 다시 시야를 차단합니다. 

그 공간은 작은 네모판 위로, 네모 각각의 영역은 벽으로 막혀있고 단 한곳만 뚫려 있습니다.  이 뚫린 공간으로 얼굴이 가려진 채 점프 해야만 살 수 있는 것이지요.

( 근데 얼굴이 모두 가려졌고 뚫린 공간도 넓어서 세이프 존을 제대로 찾아도 저처럼 운동신경이 없는 사람은 뛰다 죽을 것 같네요.. -_- ) 

 

이 때, 각 공간에는 참여자와 친한 사람들이 포진해서 자신의 쪽으로 오도록 유혹을 하는 치사한 게임이지요..

그 지인의 말을 듣고 그 쪽으로 점프하는 순간 벽에 막혀서 추락하여 죽는 구조.. 

 

제로의 상대로는 3인방 중 한명과 자신과 친한 지인, 그리고 야쿠자의 동생인 세이기가 나와서 방해하지만,

무사히 간파하고 점프를 통과합니다. 물론 세이프티 구역에서 자이젠의 치사한 꼼수까지 완벽하게 통과했지요.

링 하나에 사람이 죽을 수도 있도록 유도하는 게임의 무시무시함이 느껴지네요...

 

난 못 할 것 같어... 

 

어렵게 제한시간을 몇초 남기고 통과한 제로는 시루베가 혹여라도 위험에 처할까봐 힌트까지 주지만 

그 걱정이 무색할만큼 아주 짧은 시간에 간단하게 통과해버리는 시루베 ..

 

어마무시 놈.. (-_-)

목숨은 목숨대로 걸고 제로와 시루베 중 더 빠른 시간에 통과하는 사람에게 링을 주는 룰 때문에 제로는 링도 못 얻게 되지요. 대신 돈에 흥미가 별로 없던 제로가 이 게임을 계기로 꼭 이 게임에서 우승해서 자이젠을 눌러주겠다는 동기를 가지게 됩니다. 

 

이 게임에 참여한 이상 편안한 한때는 잠시..  또 다시 그룹 게임에 참여하는 제로! 

이번에는 삼각형 2개가 겹쳐진 방에 야쿠자형과 동생인 세이기, 그리고 제로가 함께 참여하게 됩니다. 

이 방의 제한시간은 30분, 잔인하게도 참여자 중 한명을 수조안에 가두고 수시계로 만들어서 제한시간 30분이내에 못 풀 경우 수조안에 갇힌 사람은 죽게 되는 게임입니다. 

 

제로와 시루베 모두 참여했는데 둘 다 수조안에 갇히게 됩니다.

제로와 시루베 모두 같은 팀원들의 방해로 거의 죽기 일보 직전에 어렵사리 문제를 풀게 되지요.

참여자 중 한명만 문제를 풀어도 참여한 사람들은 살 수 있게 되는데 제로가 문제를 풀게되고 팀원의 방해로 인해 시루베는 문제의 답을 알면서도 풀 수 없게 되지요.

 

문제를 풀었던 제로는 게임을 클리어하여 링을 받게 되고, 게임을 푸는 과정에서 세이기가 마음을 바꿔 제로를 응원하게 됩니다. 이로써 제로의 링은 1개! 

 

이제서야 링을 1개 획득한 제로,

앞으로 3개를 더 획득을 해야하므로 위험을 가리지 않고 하드게임인 더 앵커에 참여하게 됩니다.  물론, 이 게임을 참여하게 된 것도 자이젠의 속임수 때문이지만 어차피 가릴 생각이 없었던 제로는 망설임 없이 참여하지요. 

 

더 앵커는 마치 길로틴을 연상시키는 추 밑에서 퀴즈를 푸는 게임인데, 퀴즈에 틀릴때마다 추가 내려와서 결국에는 참여자들의 머리를 잘라 버리는 어마무시하게 공포스러운 게임입니다. 퀴즈의 제한시간이나 퀴즈의 난이도도 난이도인데 틀릴때마다 앵커가 밑으로 점점 조여오는 심리적인 압박도 견뎌내야 해서 그야말로 하드코어하죠.. 

 

이곳에서는 왠 변태 찌질이가 퀴즈를 진행하는데 .. 그냥 할많하않 할게요..; (말하기도 시르네요..)

앵커 게임은 퀴즈를 맞추면 앵커가 올라가는 포인트를 적립, 퀴즈를 틀리면 내려가는 포인트를 적립하고 최종적으로 앵커 퀴즈에 따라 앵커퀴즈를 맞추면 앵커가 올라가는 포인트가 실행되고, 틀리면 내려가는 포인트가 실행되는 구조입니다. 

 

여기서도 머리 좋은 제로는 포인트 적립을 잘 계산해서 일부러 진행자를 유도하고 앵커가 자신들의 아예 아래로 떨어지게 해서 살아남는 길을 택하게 됩니다. 링은 1개밖에 못걸었지만 그래도 같이 참여한 모두가 살 수 있는 길을 택한거지요.  그렇게 2개의 링을 획득한 제로는 다음 게임으로는 21인 단체전을 참여하게 됩니다. 

 

마녀가 있는 방에 들어가서 마녀저주를 풀지 않으면 참여한 21명이 모두 죽는 게임입니다. 

퀴즈는 1개지만 21명이 있다보니 역시 각가지 인간군상의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얌전히 말을 듣는 사람들과 반항하는 사람들,  도와주는 사람들 등 사회속에서 볼 수 있는 이기적인 인간 본연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시간이 지날때마다 벽이 좁혀져 오면서 양쪽 벽 앞으로 창이 나와 사람들을 꼬치로 찍어죽이는 상황이 되는 지라 시간의 압박도 같이 느끼면서 어렵사리 저주를 풀어내고, 저주를 푼 뒤의 화살 세례까지 낙오자 없이 살려내고 링을 획득합니다. 

 

이제 총 3개의 링을 가진 제로..  1개만 더 모으면 되는데 그 순간 시루베가 이미 4개의 링을 모아서 게임이 끝나게 되는데요. 제로를 눈여겨 보던 자이젠은 이렇게 끝내면 재미없다며 제한시간을 두고 4개의 링을 모은 사람들을 추가로 더 모아 결승전을 만들어 냅니다. 

 

어떻게든 4개를 모아야했던 제로는 20분의 제한시간 내에 링 1개를 더 획득해야 했고, 어렵사리 찾아 참여한 게임은 다행히도 목숨을 안걸어도 되는 가장 심플한 게임인 링찾기 게임.. 


마치 방탈출 게임처럼 세팅된 방 안에서 작은 고리를 찾으면 링을 주는 게임인데 제한 시간이 아슬아슬한 상태에서 제로는 정보를 모아서 참여하게 되고, 사실은 방 안이 아닌 룰을 소개하는 담당자가 가지고 있는 링임을 간파하여 3분 이내에 빠르게 클리어하여 링 3개를 모아 4개의 링으로 결승전에 참여합니다. 

( 원래 가지고 있던 2개는 링 찾기 게임에 참여하기 위해 먼저 순서를 기다리던 사람에게 줘버립니다. 대단한 승부사!! ) 

 

드디어 시루베와 결승전

그 동안 두 사람의 대결 전적은 1:1 , 쿼터점프는 시루베가 승,  삼각형 방에 들어갔던 수조게임은 제로가 승입니다. 

 

게임은 그간의 게임처럼 목숨을 거는 게임이 아니라 단순한 보유 링 파괴! 

각각 의자에 앉아서 4개의 박스 안에 링을 숨겨두고 링을 파괴하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두 사람은 승부를 보는데 제로는 그 특유의 너무 인간적이고 착하다 싶은 인간성으로 시루베를 설득하고,

시루베도 제로가 믿을 수 있는 인간인지를 실험하기 위하여 계속 진실을 말하면서 결국엔 제로가 믿어주는 모습을 보고 퇴장하게 되지요 저는 드라마가 진행되는 내내 시루베가 끝판왕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둘의 대결은 싱거웠어요.. 

 

그렇게 최종 승자가 된 제로, 이제 1억엔을 가져가는 주인공이 되나 싶었는데..

갑자기 자이젠이 심장마비로 쓰러지게 됩니다. 이 드림킹덤은 자이젠의 후계자를 선출하기 위한 장치였는데 우승자가 나온 시점에서 자이젠이 쓰러지게 되면 자동으로 제로가 자이젠 그룹의 후계자가 되는 구조가 되는 것이지요.

 

진행하는 내내 제로에게 악감정을 드러내던 미네코는 자이젠 그룹의 후계자가 되는 것을 볼 수 없었던 지라,

자신의 동생까지 내보이면서 제로에게 후계권을 건 게임을 하자고 요청합니다. 

 

( 자 연장전 시작~ )

 

알고보니 미네코의 동생은 제로의 친구로 오래전 다리를 다치면서 제로에게 버림받았다고 생각하고 제로를 원망하고 있었고, 그 동생을 지켜봤던 미네코는 제로가 타인을 위하는 모습을 보고는 위선자라고 욕하고 미워했던 상황이었죠. 

 

가장 마지막 게임은 포커게임으로 제로와 미네코가 승부를 보게 됩니다.

포커게임의 룰은 총 3판을 진행하고 각각의 판에 따라 점수를 획득한 후 최종 점수가 많은 사람이 승자가 되는 게임입니다. 공정한 게임을 외치면서 어느새 제로의 편이 된 세이기가 증인을 서주게 되지요. 

 

게임 중간에 쓰러졌다가 정신차린 자이젠이 자신이 죽은것으로 알고 일을 저지른 미네코를 보고 미네코에게도 리스크를 걸게 되는데..  만약 이 게임에서 제로가 이기게 되면 미네코의 동생을 죽이겠다고 미네코를 몰아넣습니다. 

신성한 드림킹덤 ( 어딜봐서 신성이냐 -_- 단어를 잘못썼나 타락이겠지.. )에 자신의 사적 감정을 넣었다는 죄명이지요.. 

이에 심리적으로 수세에 몰린 미네코는 제대로 게임을 진행하지 못하게 되고 그를 눈치챈 제로는 

사람의 심리적인 습관과 완벽한 계산, 그리고 도박사 뺨때기는 가볍게 치는 카드 사기 기술로 미네코에게서 아주 간발의 차이로 져 줍니다. 

( 우와 진짜.. 이정도면 천재를 넘어선 만능인데... 도박사로 가도 될듯...  )

 

그리고 저번엔 구하지 못했던 친구를 이번에는 깨끗하게 구해준 뒤 드림킹덤에서 물러나 일상으로 돌아오지요.

 

이후, 무사히 살아남은 일행들은 각자의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제로가 살렸던 3인방은 이삿짐 센터에서 성실하게 일하며 제로의 명에 따라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의적활동을 지속하고, 야쿠자는 손을 씻고 도시락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야쿠자의 동생 세이기는 마음을 다잡고 다시 취업활동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세이기와 게임 내내 동행했던 잘생긴 횽아는 자이젠 그룹에 취직을 하는데...  미네코는 자이젠 그룹의 사장이 되어서 그와 회사에서 만나게 됩니다. 이때, 미네코가 이긴 것이 제로의 의도라는 것을 은근 슬쩍 알려주지요..  

 

최초 이 드라마의 이름이 일확천금 게임이었던 만큼 1억엔의 행방이 궁금할 수 있는데 자이젠 그룹은 제대로 지급을 해주었답니다. 모두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의적 활동의 자금으로 쓰이고 있었는데 이런 큰돈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1원도 사용하지 않고 각자의 삶을 사는 모습을 보니 모두가 게임을 통해 성장함을 알 수 있었지요! 


 

여기까지가 제로 일확천금 게임의 줄거리입니다. 

각 게임마다 참 기상천외한데다 세트가 너무 조잡(..) 해서 제작비가 적었나 싶었네요...;; 드라마의 모든 출연진들이 옷이 한번도 바뀌지 않아요..  딱 한벌로 드라마가 끝날때까지 버티셨네요 ㅋㅋㅋ 

 

이 드라마에서 매번 비싸보이는 옷을 화려하게 갈아입은 사람은 미네코역을 맡았던 코이케 에이코언니 뿐 ㅋㅋ

이 에이코 언니는 처음 제가 기억을 했던게 드라마 오오쿠였는데 그때랑 비교해서 오히려 젊어진 느낌이네요. 역시 강렬한 연기는 여전하시기도 하고 말입니다. 

 

보면서 일드 라이어 게임이랑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라이어 게임을 재미있게 봤던 분들은 재미있게 보지 않을 까 추천하고 싶었답니다. 다만,  줄거리도 탄탄하고 소재도 특이해서 재미있긴 했는데 게임마다 목숨을 걸어야 하는 상황인지라 주인공은 안 죽는다 법칙을 알고 있는한 제로에 대한 걱정은 안해도 되는 드라마에요 

 

 

쫄깃한 심리게임과 두뇌게임 드라마가 그리운 분들이라면 자신있게 추천하는 일드 제로 일확천금 게임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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