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시키지 않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감상 후기 및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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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던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을 보고 왔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극장에 가서 볼 생각은 전혀 못했고, DVD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6월 16일 발매되면서 TV에서도 구매해서 볼 수 있게 되었더라고요! 제 경우는 올레TV에서 만원 주고 결제를 해서 봤는데 아쉽게도 소장판은 아니고 7일 대여 기준이었습니다. (소장판은 아직 없는 것 같아요)

올레TV 외에도 OTT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에서도 볼 수 있었는데요.. 라프텔이나 웨이브에서도 유료로 구매해서 일정기간동안 대여하는 형태로 볼 수 있었답니다. 별도 구매 기준이 있는 서비스에서만 제공이 가능한 것인지.. 넷플릭스나 왓챠에서는 확인을 할 수 없었네요..;;

귀멸의 칼날은 애니메이션이 워낙 수작으로 잘만들어져서 유명세를 떨쳤던터라.. 극장판도 기대를 많이 했는데요 기대에 충분히 호응해주는 작품이었기에 즐겁게 봤답니다. 이미 만화를 통해 줄거리를 아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겠지만 이 포스팅에 그치지 말고 꼭 직접 구매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액션과 음악이 정말 놓치기 아까운 작품이에요 정말 제작자들이 땀과 혼을 갈아 넣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작품이랍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간략 소개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는 귀멸의 칼날 1기가 끝난 이후의 이야기로 주인공인 탄지로와 그 일행들이 무한열차에서 혈귀를 퇴치하는 과정을 담아낸 작품이에요! 작화라든가 연출, 음악이 너무 좋아서 후회없이 볼 수 있는 작품이지만, 귀멸의 칼날 1기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으셨다면 1기를 꼭 보고 보시길 추천합니다.

상현이라든가 하현이라든가... 네즈코가 혈귀인데도 귀살대의 대원이다 라고 말하는 것 등 이전 스토리를 알지 못하면 이해할 수 없는 내용들이 담겨져 있어요 스토리 순서 상으로는 귀멸의 칼날 1기 > 극장판 무한열차 > 귀멸의 칼날 2기로 이어지지는 형태가 된답니다. 귀멸의 칼날 2기도 제작되어 방영된다는 소식이 들려오던데.. 극장판을 보고 나니 더욱 더 2기가 보고 싶어졌네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줄거리

귀멸의 칼날의 주인공 4인방인 탄지로와 이노스케, 젠이츠는 또 다시 임무를 받아 야간 무한열차에 탑승하여 염주를 만나게 됩니다. 탄지로는 이전 루이와의 싸움 후 히노카미 카구라에 대한 이야기를 시노부에게 했었는데 시노부는 염주에게 물어보는 것이 어떻냐고 말했었기에 염주를 만나서 히노카미 카구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혹시 아는 것이 있는지 물어보지만, 염주는 아는 바가 없다고 답해줍니다.

무한열차에 올라 타 기차표를 검수하는 차장이 와서 검수를 하는 중에 오니가 나타나자 염주인 쿄쥬로는 빠르게 오니의 목을 베어냅니다. 탄지로는 염주인 쿄쥬로의 강함을 눈으로 보고 감탄하지요. 오니를 퇴치한 후 열차 내에서 잠이 든 탄지로와 일행들...

하지만, 그 잠이 정상적인 잠이 아니었는지 차장은 누군가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이제 잠이 들게 해달라고 비는 모습이 나오는데.. 사실 이 열차에는 혈귀인 엔무가 이미 혈귀술을 쓴 상태이고, 하현 1인 엔무는 꿈을 꾸게 하고 그 꿈의 내용을 자기 맘대로 조정할 수 있었게 하는 능력이었답니다. 엔무의 능력으로 현실에선 볼 수 없는 행복한 꿈을 맛보았던 이들은 자발적으로 엔무에 협력하는 대신 꿈을 꿀 수 있게 해달라고 하고 있었던 상황이지요. 엔무는 이들에게 탄지로와 일행들의 꿈속에 들어가 그들의 핵을 파괴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이들은 각각의 사람들에게 줄을 매고 그들의 꿈속에 잠입합니다.

탄지로는 꿈속에서 가족들이 죽지 않고 살아서 평온하게 숯을 구우며 살아가는 이전의 일상을 만나게 되고 약간은 어리둥절 하지만 행복한 현실을 보게 되지요. 꿈속의 행복한 모습에 현실에서도 눈물을 흘리는 탄지로.. (안타까워..ㅠ_ㅠ 아직 어린앤데.. )

쿄쥬로는 꿈속에서 아버지를 만나 자신이 염주가 되었음을 알리고 동생을 만나는 꿈을 꾸지만, 역시 염주는 염주.. 자신의 꿈속에 잠입하여 쿄쥬로의 핵을 파괴하려는 아이를 잠이 든 상태에서도 막아서며 방어하게 됩니다.

참고로, 머리속의 꽃밭인(...) 나머지 둘의 꿈은 이렇습니다...

이노스케는 몸은 인간이지만 뇌는 짐승인지라 그냥 짐승꿈.. ( 꿈속에 들어간 아이가 식겁했다.. )

젠이츠는 오매불망 네즈코 꿈을 꾸는데 꿈속에 딴놈이 오자 가위손이 되어버림...;;

모두가 잠든 상태에서 조용해지자 슬며시 일어난 네즈코.. 탄지로가 잠이 든 상태로 보이자 탄지로의 손을 자신의 머리에 올려 쓰다듬어 달라고 하지만 힘없이 손이 떨어지자 짜증을 내며 탄지로의 머리에 박치기를 하지만 워낙 단단한(...) 탄지로의 머리에 네즈코의 이마만 깨지고, 화를 내며 울면서 혈귀술인 폭혈을 이용해 탄지로를 공격하여 탄지로의 손목에 묶인 밧줄을 태웁니다.

네즈코의 불은 꿈속의 탄지로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탄지로는 자신이 꿈에 들어와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고 꿈속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꿈속의 자신을 죽이는 것이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목을 베어 꿈속에서 탈출합니다.

꿈에서 깨어난 탄지로는 기차표에서 혈귀의 냄새가 난다는 것을 알고 혈귀를 베기 위해 달려가려 하지만, 탄지로를 가로막는 아이들.. 처음엔 혈귀에게 세뇌된 줄 알았으나 그들 한명 한명이 달콤한 꿈을 위해 자발적으로 혈귀를 돕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탄지로..

탄지로의 꿈속에 들어갔던 아이는 결핵으로 고통스러워 참여했던 것이지만 탄지로의 꿈속에서 탄지로만큼 맑은 꿈을 보고 자신이 핵을 파괴하러 온 이임에도 불구하고 탄지로의 성격 그대로 그가 원하니까 핵으로 기꺼이 인도해주는 령들을 본 후 자신을 반성하며 포기했던 상태였죠. 탄지로는 그런 아이들을 해칠 수 없어 기절시킨 뒤 네즈코에게 모두의 밧줄을 풀어달라고 부탁한 뒤 홀로 혈귀를 만나러 열차 위로 올라갑니다.

열차 위에서 혈귀 엔무를 만난 탄지로.. 엔무는 무잔으로부터 염주와 귀에 귀걸이를 달고 있는 이를 죽이라고 명령을 받았기에 탄지로를 보고 좋아하지요. 엔무는 자신은 꿈을 통해 행복하게 죽게 하는 혈귀라며 차표를 통해 모두에게 혈귀술을 건 것을 매우 친절하게 굳이 알려주며 자신은 행복한 꿈을 꾸게 하다가 악몽을 꾸게하여 그 악몽에 기겁하는 인간들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며 여지 없는 혈귀 변태력을 드러내고 그 꼴은 못보는 우리의 FM 탄지로는 바로 혈귀와의 전투를 시작하지요.

엔무의 능력은 꿈속으로 보내버리는 능력인데 엔무의 혈귀술을 맞아도 끊임없이 자신에게 달려오는 탄지로를 보며 혈귀술이 통하지 않는 것인가 의아해하지만 탄지로가 강한 정신력으로 혈귀술에 걸려도 꿈속에서 자신의 목을 베고 돌아오는 것을 알고 식겁합니다.

달달한 꿈이 안통하자 이번엔 악몽이랍시고 가족들이 탄지로를 원망하는 꿈을 보여주자 그 꿈에서 되돌아온 탄지로는 역으로 개 빡침 작렬하여 엔무의 목을 손쉽게 베어버립니다.

(이렇게 바름의 정석같은 사람이 되려면 대체 가정교육이 어때야하는건가.. 탄지로도 현실인물은 아니네요;)

하지만, 엔무는 이미 열차와 동화된 상태라 목을 벤 몸은 이미 소용이 없었던 상태..

엔무는 열차에 동화되어 있으므로 열차 내 모든 사람들을 잡아 먹겠다고 선언하고 이에 급해진 탄지로는 자신의 일행들을 향해 깨어나라고 소리칩니다. 그 때, 열차 내에서는 네즈코가 이노스케의 밧줄을 태우고 이에 깨어난 이노스케는 바로 열차의 혈귀를 베어내고 탄지로쪽으로 올라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젠이츠의 밧줄을 태우는 네즈코지만 그와 동시에 열차 안에서는 엔무가 사람들을 향해 공격을 시작하고 네즈코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싸우기 시작합니다. 이때, 위기에 네즈코가 위기에 몰리자 젠이츠가 나타나 혈귀를 퇴치하지요.

일단 멋드러지게 구해주긴 하는데 아직 잠자는 상태인 젠이츠.. ㅋㅋ

어떻게 보면 엔무와 가장 상성이 안좋은 애는 젠이츠 일지도... 얘는 일단 제정신일때보단 잠든때가 더 쎈지라..;;

염주는 이미 깨어나서 혈귀가 되어버린 열차 안에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열차를 휘저으며 검술을 찔러넣고 탄지로와 이노스케를 만나 아무리 열차에 동화했더라도 혈귀라면 목이 있을테니 목을 베라고 지시하고, 그 동안 열차 8칸 중 5칸은 자신이, 나머지 3칸은 네즈코와 젠이츠가 맡아서 처리하겠다며 내려갑니다.

쿄쥬로의 명령을 들은 이노스케와 탄지로는 열차의 앞으로 달려가서 혈귀의 목을 찾아내지만, 역시 꿈에 중독된 기관사는 자신을 방해하는 이노스케를 공격하고 그런 이노스케를 보호하다가 대신 찔린 탄지로.. 부상을 입었음에도 한사람도 죽이면 안된다며 기관사를 한쪽 구석에 두고 혈귀의 목을 찾아 싸우기 시작합니다.

워낙 재생력이 높은 혈귀라서 이노스케가 살점을 파내고 탄지로가 목을 베는 연계공격을 하려고 하지만, 몸 곳곳에서 돌출되는 눈에 의해 자꾸 꿈에 빠져 방해를 받는 탄지로.. 무한히 빠져드는 꿈속에서 깨기 위해 자결을 하던 탄지로는 꿈과 현실을 혼동하고 현실에서도 목을 베려 하자 이노스케가 이를 막아서며 싸우기 시작합니다. 이노스케는 얼굴에 쓴 멧돼지 가면덕에 어디로 시선이 향하는지 몰라서 엔무가 혈귀술을 걸 수 없었던 상태였던 것이죠.. 이에 이노스케는 탄지로가 공격할 수 있도록 엔무의 눈을 하나하나 잘 다져(?)주고 탄지로가 그 뒤로 가면서 둘은 훌륭하게 연계하고 드디어 엔무의 목을 벨 수 있게 됩니다.

열차와 융합한 엔무의 목을 베자 엔무는 소멸하고, 열차는 그대로 탈선해버립니다. 그로 인한 반동으로 탄지로는 밖으로 튕겨져나가 큰 부상을 입고 가까스로 정신을 차립니다. 자신의 몸이 아픈 상황에서도 같이 튕겨져나간 기관사를 구해달라고 이노스케에게 말하는 탄지로.. 이노스케는 죽을만하다며 거부하지만 한명도 죽게 해선 안된다며 부탁하는 탄지로에 못이겨 이노스케는 기관사를 구하고 나머지 사람들도 염주와 젠이츠, 네즈코가 도와 다친사람은 있어도 죽은 사람은 없도록 모두 구하게 됩니다.

모두가 혈귀를 쓰러뜨리고 안심하던 찰나, 갑자기 나타난 상현 아카자..

갑작스러운 상현의 등장에 모두는 놀라고, 아카자는 쿄쥬로에게 너처럼 강한 이는 혈귀가 되어야 한다며 싸움을 걸기 시작하지요.

쿄쥬로는 그런 아카자에게 혈귀가 되지 않겠다며 격렬하게 싸우기 시작합니다.

둘의 격이 다른 싸움을 보며 망연자실하는 탄쥬로와 일행들.. 쿄쥬로는 절대로 끼어들지 말라며 이야기하고 그 둘의 싸움에 힘이 되지 못하는 자신들에 대해 한없이 안타까워 합니다.

처음엔 대등하게 붙었으나 워낙 재생력이 높은 혈귀에는 당할 수 없었던 쿄쥬로는 점점 부상을 입게 되고 부상을 입었으나 빈틈없이 싸우는 쿄쥬로를 보며 더더욱 혈귀가 되어야 한다고 종용하는 아카자.. 싸우는 과정에서 결국 큰 부상을 입은 쿄쥬로는 마지막 일격을 준비하며 아카자에게 덤벼들고 그런 쿄쥬로를 보는 아카자는 감탄합니다. 마지막 일격으로 부딪힌 쿄쥬로는 결국 무한히 재생해 타격이 없는 아카자에 의해 복부를 관통당하게 되고 그런 쿄쥬로를 보며 울부짖는 탄지로..

쿄쥬로는 과거 어머니로부터 강하게 태어난 이는 약한이를 돕는 것이 사명이라고 들었던 것을 떠올리며 복부가 관통당한 상태에서도 끝까지 몸으로 막아내며 아카자의 목을 치려고 하지만 쿄쥬로의 뒤로 해가 뜨는 것을 본 아카자는 쿄쥬로의 복부와 손에 붙잡힌 자신의 두 팔을 스스로 끊어내고 햇빛이 닿지 않는 숲으로 도망칩니다.

그 모습을 본 탄지로는 마지막 힘을 쥐어 짜내며 아카자를 쫓아가며 카구라로 칼을 던지지만 타격을 주지 못하고...

도망가지 말라고 하는 자신의 이야기에 뇌가 없냐고 비난하는 아카자를 향해 오열하면서 소리칩니다.

" 도망가지 마 비겁자야,

우리 귀살대는 언제나 네놈들에게 유리한 밤의 어둠속에서 싸우고 있어!

살아있는 인간들이!

상처도 쉽게 아물지 않고 잃어버린 팔다리가 돌아오는 일도 없는데!

도망치지마 바보자식아!!"

여기서 좀 많이 찡했어요...ㅠㅠ 정말로 귀살대는 불리한 싸움을 하고 있었고 어느 판타지 만화처럼 한번에 짠 회복되는 그런 포션같은 것도 없이 항상 너덜너덜하게 다치며 죽을 힘을 다해 싸우고 한참을 회복하는게 생각나더라고요..

게다가 바름의 정석같은 탄지로가 저런 내용을 말하는건 진짜 자기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욕은 다한듯..;

그렇게 자신이 쎄다며 뽐내며 싸웠던 아카자를 향해 쿄쥬로가 훨씬 대단하다고, 그는 사람들을 모두 보호하며 싸웠다고 그가 이긴 거라며 한참을 소리치며 오열하는 탄지로.. 그런 그를 보던 쿄쥬로는 침착하게 자신은 곧 죽을거라며 대화를 하자고 합니다.

처음 만났을 때 탄지로가 물었던 히노카미 카구라에 대해 자신의 본가인 렌코쿠가에 들러 보라며 말해주고, 동생에 대해 자신의 유언을 전해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주라면 후배들을 위해 방패가 되는 것이 당연하기에 슬퍼하지 말라고 말하며 어머니의 환영을 보고... 사명을 다한 그를 향해 웃어주는 어머니를 보며 조용히 눈을 감습니다.

그 모습을 모두 본 탄지로와 이노스케, 젠이츠는 자신들의 힘이 부족함을 뼈져리게 느끼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슬퍼하고 오열합니다. 그들의 모습을 멀찍히 지켜보던 까마귀는 다른 주들에게 쿄쥬로의 죽음을 알리고 마지막으로 당주에게까지 전달되지요. 당주는 이제 곧 자신도 따라가기에 서운하지 않다며 말하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끝난답니다.

오랫만에 본 귀멸의 칼날이었지만 여전히 그 이야기가 생생하게 기억이 나고 화면 상의 화려한 액션씬과 작화로 흐믓하면서 감탄하면서 보았던 애니메이션이었어요! 귀멸의 칼날을 보면서 귀살대 즉, 인간에 대해 정말 가혹한 환경에서 싸우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극장판에서는 그러한 그들의 상황을 좀더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주인공이나 그 주변 인물들이 정말 처절할 정도로 깨지고, 죽기 일보직전으로 만신창이가 된 상태까지 가야만 한명의 혈귀를 퇴치하는 모습이라든가.. 그 이후에 또 한동안 만신창이가 된 몸을 오래걸려 회복시키는 현실적인 옵션까지 추가가 된 지라.. 귀멸의 칼날 주인공 하기도 애지간히 힘들지 않나 싶더라고요..

귀멸의 칼날은 이미 완결이 난 상태라서 만화책으로 결말을 본 지라.. 마지막 부분에 쿄쥬로의 죽음을 알리러 가는 까마귀 씬에서 각각의 주들이 나오는 모습을 보고 또 한번 찡했답니다.. ㅠ_ㅠ 스포인지라 자세하게는 말은 못하지만 주 들중에서도 참 많이 죽는지라 벌써부터 맘이 아프네요.. 쿄쥬로가 무한열차에서 죽지 않고 살아남았다면 마지막 싸움에선 더욱 힘이 되었을텐데 안타깝더라고요..

상현은 죽이지도 못했는데 쿄쥬로 너무 개죽음 아니냐구... 엉엉...

극장판 귀멸의칼날 무한열차를 보고 나니 더더욱 2기가 빨리 방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네요!

여기까지 인기 만큼이나 재미있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리뷰 및 줄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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