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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웹툰

곱게 키웠더니 짐승,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줄거리 및 결말 전편

by 팬덕쿠 2021. 1. 22.

+ 이 포스팅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어 원치 않으시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네이버 웹툰에서 발견하게 된 로맨스 소설 원작의 '곱게 키웠더니, 짐승' 소설을 드디어 완주하였습니다!! 

네이버 시리즈에서 쿠키를 열심히 구워서 한참 잘 보고 있던 도중에 이 소설이 19금 버전으로 단행본도 따로 존재한다고 해서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그만 단행본까지 지른... 출혈이 큰 소설이었네요 크흑... ㅠ_ㅠ

 

만약, 성인이시고 매 회 잘라서 보지 않고 한번에 보시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단행본을 추천드려요. 

참고로 19금에 열광하시는 분들이라면 3권부터가 각인이라 2권까지는 그냥 보시고.. 3권부터 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물론 2권 중반에서도 살짝 잘려요..ㅋㅋ  단행본 구매하는 방법은 아래 링크에 등록해두었답니당! 

(아이폰일 경우 네이버 시리즈 앱에선 검색해도 안나와요!  )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nhn?productNo=534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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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키웠더니, 짐승은 네이버 시리즈에서 상위 랭킹되어 있는 것을 본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그냥 지나친 소설이었어요. 이번에 다시 보게되니 주인공 둘의 알콩달콩하고 달달한 모습에 거부감 없이 훅훅 넘어갔네요.

개인적으로 참으로 마음에 드는 여주인공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ㅋㅋ
너무 활달하거나 오버하지 않으면서 적당히 담백한 여주인데 남주는 또 잘챙기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어요!! 


 

곱게 키웠더니, 짐승 줄거리 

어머니를 잃고 여관에 몸을 의탁하여 잡일을 하며 살던 어린 블론디나는 여관 주인의 폭력을 힘겹게 견디다가 이러다 자신이 죽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여관에서 도망치게 됩니다.

블론디나는 어떻게든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어머니가 남겨주신 반지라도 팔아야 겠다며 목에 소중히 간직하던 반지를 들고 보석상에 가서 팔아달라고 하는데요..

보석상 아저씨는 그 반지를 보곤 소스라치게 놀라 바로 밖으로 나가 누군가를 불러오고 그들에 의해 어딘가로 데려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블론디나의 아버지는 놀랍게도 그 나라의 황제인 트리제 륜 하베스티 아티스 였지요.. 

 

황제가 아버지임이 밝혀진 블론디나는 황제의 장녀라는 신분으로 황궁의 별궁에서 생활하게 되지요.

별궁에서 생활하는 블론디나를 티파티에 불러낸 황제는 황후와 쌍둥이 황자 황녀인 라르트와 아델라이를 소개한뒤 조용히 지내라고 말하며 물러가라 하고, 갑자기 나타난 블론디나가 못마땅한 황자 라르트는 블론디나에게 천하다며 시비를 겁니다. 

하지만, 여관 주인에게 물리적인 구타를 당했던 블론디나는 이런 시비라면 얼마든지 감내할 수 있다며 라르트의 시비를 흘려버리고, 블론디나가 자신의 도발에 원하는 반응을 보이지 않자 라르트는 화를 내고 아무 잘못도 없는 블론디나에게 자중하라는 아델라이의 이야기를 듣고 나오게 됩니다. 

 

상처받은 맘으로 별궁으로 돌아가던 블론디나는 다리에 상처가 난 까맣고 작은 말하는 표범을 만나게 되는데..

친구들에게 밀려 상처를 입은 표범을 본 블론디나는 상처를 치료해주겠다며, 자신의 친구가 되어달라고 합니다. 

 

웹툰 속 블론디나와 에이몬의 첫 만남 ( 출처 : 네이버 웹툰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761104&no=4 )

 

그 때, 성내를 순찰하던 병사가 다가오고 과거 여관 주인으로 부터 학대를 받았던 블론디나는 그를 무서워하는데요..
그 모습을 본 검은 표범은 아름다운 남자아이의 모습으로 변해서 그를 쫓아내고... 블론디나에게 자신이 위대한 신수라고 말하지만 그녀는 그저 귀여운 고양이로 보일 뿐이지요.

검은 새끼 표범을 방으로 데려와 치료해준 블론디나는 신수인 표범의 이름이 에이몬 아킨이라고 소개받고, 블론디나는 자신을어머니가 불러줬던 애칭인 브로디라고 불러달라고 합니다.

 

에이몬은 그 뒤로도 블론디나의 별궁에 종종 놀러오게 되고, 블론디나의 시녀인 루시와도 잘 지내게 되지요.

한참을 보이지 않던 에이몬은 어느날 참새 한마리를 물고 블론디나를 찾아오는데 블론디나와 루시는 그 참새가 죽은 것인줄 알고 놀라지만, 실제론 살아있는 참새이자 말하는 참새였던 것, 블론디나는 그 참새에게 마제또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곁에 두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파티에 참석한 블론디나는 파티에서 자신을 일부러 따돌리기 위해 고대어를 사용하며 대화하는 라르트와 아델라이에게 모욕을 당하게 되는데요. 고대어는 황족에게만 이어지는 언어로 구전으로만 가르쳐주고 있어 쉽게 배울 수 없는 언어였던 것이죠.. 그런 모습을 전부 본 에이몬은 브로디에게 고대어를 가르쳐주고, 브로디는 그 다음 파티에서 유쾌하게 고대어로 아델라이와 라르트를 역으로 골탕먹이자 아델라이와 라르트는 점점 더 브로디에게 적대감을 가지게 됩니다. 

 

황궁에서 사냥대회가 열리자 이를 마제또가 궁금해하여 참석하게 된 브로디..

브로디는 그곳에서 황자 라르트에게 화살을 맞을 뻔 하게 되는데 이에 분개한 에이몬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하여 라르트를 혼내주고 분해하는 라르트를 달래는 쌍둥이 아델라이는 이대로 있을 수 없다며 아버지인 황제를 찾아가게 됩니다.

 

황제는 아델라이에게 신수를 제압할 수 있는 힘을 가진 금발의 금안을 가진 바라한을 찾으라고 하며 바라한을 찾으면 다음 황위는 너의 것이 될 수 있을거라며 부추기고, 황제가 되고 싶은 아델라이는 그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그 나라는 신수의 힘에 두려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들과 잘 지낼 수 없으면 대적할 수 있는 대상을 찾아야 했던 것이지요.. 

 

알고보면 황제가 젤 나쁜놈이여..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살이 된 블론디나.. 아름답고 기품있는 모습으로 성장한 블론디나를 황제는 흡족해하며 서서히 블론디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게 됩니다. 

에이몬은 여전히 작은 새끼 표범의 모습을 하고 블론디나의 옆에 머물러 흡싸 고양이와 같은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 신수는 한번에 성장을 하기에 의식을 치뤄야만 성인의 모습으로 변화하는데 모습만 어린 새끼 표범일 뿐.. 의식은 이미 성인인지라 블론디나와 같이 자거나 같은 공간에 있기 힘들어하는 에이몬..;;

 

그래 뭐 짐승이니까는.. -ㅛ-;

 

에이몬은 브로디에 대한 감정으로 인해 단둘이 있는 시간을 피하기 위해 루시를 끌어드리게 되고, 블론디나는 에이몬이 루시를 좋아한다고 오해하며 자신을 좋아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합니다. 

 

담백한데 노빠꾸 언니...;;;

 

에이몬은 자신의 성인이 되는 의식을 블론디나가 함께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장로를 설득해 제국에 그녀를 참관인으로 초대해달라고 요청하고 그 소식을 들은 황제는 놀라지만 신수들과 잘 지내는 것이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하여 블론디나를 참관인으로 보냅니다. 의식제에 참석하여 의식이 진행되는 것을 보는 블론디나..

하지만 아직도 어렸을 적 여관주인에게 학대당한 트라우마로 인해 덩치가 큰 사물이나 인간을 보면 무서워하는 지라 커다란 신수들의 모습을 보기 힘겨워 하고... 그 모습을 본 에이몬은 블론디나에게 차라리 여관주인을 찾아가보자고 말하자 망설이던 블론디나는 에이몬과 함께 있으니까 용기를 내 찾아가보기를 결심합니다. 의식제가 끝난 후 에이몬은 자신의 집으로 블론디나를 데려가는데.. 좋아하는 이가 옆에 있다보니 덮치고 싶어서 안절부절 하며 힘겨워 하는 것은 덤.. ^-^;; 

 

의식제가 끝나고 성장을 하기 이전까지 3개월간 블론디나와 에이몬은 단 둘이 블론디나가 어렸을 적 살았던 마을로 여행을 떠납니다 블론디나를 태우기 위해 데리고온 말부터 사람까지 블론디나에게 관심을 갖는 모든 것들에게 질투해서 갸르릉 댔던 에이몬.

심지어 저녁에는 좁은 여관방에 블론디나와 둘이 지내게 되자 잠을 못자서 아주 미쳐버리려고 하지요 ^_^;; 

 

에이몬만 힘겨운 여행길 끝에 고향에 도착해 자신이 일하던 여관을 찾은 블론디나

처음에는 못알아 봤으나 블론디나를 알아본 여관 안주인으로 인해 태도가 돌변한 여관 주인을 보며 혀를 찹니다. 

그리고 황녀의 신분과 재력을 이용해 그들의 여관을 매수하고 그들에게 빚을 갚지 않으면 쫓아낸다고 종용하는데.. 이에 앙심을 품은 여관주인은 블론디나를 살해하려고 시도하고 그걸 그냥 볼 에이몬이 아니었기에 여관주인을 죽지 않지만 평생 괴롭게 한팔과 한다리를 잘라버리지요. 

그 모습을 본 블론디나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미련없이 다시 황궁으로 돌아오고, 에이몬은 해야할일이 있다며 다음을 기약하며 사라집니다. 물론 더이상의 고문은 사절이라고 중얼거리지요.. 

 

블론디나랑 에이몬의 즐거운 한때 (출처:네이버 웹툰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761104&no=8 )

 

황궁으로 돌아온 블론디나는 황제의 티파티에서 의식제에 대해 고하고.. 황제는 블론디나가 신수의 숲에서 큰일을 당하진 않았는지 걱정을 담아 안부를 물으며, 성장한 블론디나를 보며 자신이 사랑했던 블론디나의 엄마인 릴리를 떠올립니다. 그 모습을 본 아델라이는 황제의 모든 사랑은 자신의 것이었는데 블론디나가 점점 가져가는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며 점점 더 흑화하는데.. 아델라이의 흑화를 알길 없는 블론디나는 곧 있으면 신수의 수장을 뽑는 의식제가 열릴 것이고, 그 의식제가 후보들의 피터지는 쌈박질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귀여운 고양이를 걱정합니다.

 

의식제로 인해 한동안 에이몬이 찾아오지 않자 심심해진 블론디나.. 

루시와 함께 신수의 숲으로 산딸기를 따러 가게 되고, 가는 길에 루시에게 미묘하게 호감인듯 호감아닌 호감같은 태도를 보이는 라르트까지 함께 신수의 숲으로 향합니다. 신수의 숲은 원래 위험해서 못가게 하지만, 에이몬의 조치로 인해 산딸기를 따러가는 곳까지는 괜찮다고 해왔기에 갔던 것이지만 의식제 탓인지 미묘하게 숲이 다른 느낌이 들고 그만 길을 잃고 맹수를 만나게 된 세사람.. 

 

블론디나는 루시와 라르트를 먼저 보내고 자신 혼자 곰을 유인하는데.. 곰이 블론디나를 덮칠 무렵 울면서 에이몬을 부르자 커다란 표범이 와서 곰을 한방에 눌러버립니다 

커다란 표범은 성장하여 성년이 된 에이몬!! 변한 에이몬의 모습에 순간 낯설어하지만 곧 자신의 고양이인 에이몬임을 알고는 안심하는 브로디.. 

 

무사히 브로디와 라르트, 루시를 구해 황궁으로 돌아온 후 신수의 숲에 들어간 것에 대해 라르트가 자신이 책임지겠다며 블론디나를 감싸줍니다. 라르트거 의식제의 친분으로 신수가 구해줬다고 황제에게 고하자 신수를 황궁으로 초대하는 것은 어떠한지에 대한 논의가 오고가고, 신수를 등에 엎은 블론디나를 상상하며 아델라이는 조급해합니다.

 

에이몬은 브로디의 처소에서 자고 가겠다고 하지만, 이미 브로디의 침대보다 덩치가 커진 에이몬..

이제 성인도 되었겠다 흑심을 감추지 않고 치덕치덕 거리지만,  스킨십에 낯설어 하면서도 에이몬을 좋아하는 마음이 커져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되는 블론디나.. 

하지만 순진해 빠진 블론디나는 아기고양이로만 생각하고 스스럼없이 에이몬을 껴앉고, 그에 숨을 멈추고 멈칫거리며 애이몬은 한계까지 인내심을 발휘합니다. 브로디는 성장한 인간의 모습의 에이몬을 궁금해하자 아름다운 에이몬의 인간모습을 보여주고..또다시 알콩달콩 스킨쉽을 하며 한 침대에서 밤 시간을 보내지요. 물론 에이몬은 아직 순수한 브로디를 기다려 준다며 허벅지 찌릅니다 ㅋㅋ 

 

아 이 커플 진짜..  설렌다~~ 

 

 

어렸을 적의 아델라이 ( 출처:네이버 웹툰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761104&no=2 ) )

 

황궁의 사냥대회가 열리는 날.. 어차피 블론디나에게 사냥감을 바칠 사람도 없었기에 기대없이 사냥대회에 참여한 블론디나는 갑자기 나타나 사냥감을 자처한 에이몬 덕에 신수를 사냥한 황녀로 사냥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모두의 이목을 받게 되지요. 그에 초조해지는 아델라이는 점점 더 조급해하며 바라한을 빨리 찾으라며 닥달하고, 이대로는 안되겠다며 로드슨 공작가로 불길한 기운을 풍기며 나갑니다. 

 

사냥대회가 끝난 후 황제로부터 북쪽으로 황족의 여름휴가에 같이 가라는 지시를 받은 블론디나는 불편한 자리가 될 것 같아서 한숨을 쉬고, 최근 방문이 뜸한 에이몬이 보고 싶어 참새인 마제또의 안내를 받아 신수의 숲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에이몬과 같이 자란 또다른 신수인 샨티를 만나게 되는데.. 아직 각인되지 않은 브로디를 의아해하면소 에이몬에게 브로디를 데려다 주지만 에이몬으로 받은 것은 어퍼컷!!! 이유는 블론디나가 아니라 애칭인 브로디라고 불러서...... -_-;

 

극한 직업 : 에이몬 소꿉친구..;; 

 

어렵사리 만난 에이몬은 알게 모르게 브로디를 피하고, 그에 섭섭해하는 브로디는 왜 그런지 묻자 브로디 몸에 남길 각인을 참기 힘들어진다고 답하는 에이몬.. 

각인이 무엇이냐 묻는 브로디에게 인간으로 변한 에이몬은 몸을 꼭 붙이고 (..) 체온을 나누며 밤을 보내는거라며 아~~주 찐한 키스를 합니다.  물론 진도 더 빼려다가 브로디가 태클 걸어서 키스만... 

 

꺅~ 이제 19금 시작인가요~~!! 

 

황궁으로 돌아온 블론디나는 에이몬과 나눈 키스를 상기하며 좋아서 죽고...;; 

곧 방문한 라르트와 루시로부터 동물들이 번식기 시기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에게 키스를 한게 자신이 좋아서가 아니라 번식기라 본능으로 한 것이라 오해하고 그걸 빌미로 에이몬을 자신에게 묶어두려고 생각하지요. 

 

아니 언니 그게 아니구요..;;

 

그 뒤 찾아온 에이몬에게 인간은 동물이랑 다르므로 니가 다른 사람 건드리면 안된다며, 이제 자기를 건드렸으니 책임지라고 말하자 너무 순진한 그녀의 말에 당황하고 황당해하는 에이몬..;  곧 태세를 바꿔 발정기니까 이해해달라는 핑계로 브로디에게 더 치덕치덕 스킨십을 시도하다가 변태 고양이라며 뻥 차입니다. 

 

신수의 숲으로 돌아온 에이몬은 인간의 교합에 대해 고민하며 샨티를 협박해 어떻게 하면 연애를 할 수 있느냐 캐묻고 연인의 아버지에게 말하면 된다고 들은 에이몬은 그 즉시 황성으로 찾아가지요. 황성에서는 마침 외국 사절들이 모여있던터라 그 속에서 작은 난동을 피운 후 황제를 만나게 됩니다. 

황제에게 무엇을 원하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묻는 에이몬, 평화와 안녕을 원한다고 하자 난감해하고 그 모습을 옆에서 본 라르트는 눈치를 채고 황족과의 결혼을 제안하지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말도 안했는데 블론디나와 결혼한다며 단정지어 버린 에이몬을 앞에 두고 위대한 신수라서 뭐라 말도 못하는 황제...

당분간 결혼은 비밀로 하라며 자리를 떠난 에이몬은 누구도 허락은 안한것 같은데 세상 모두가 허락한 느낌으로 좋아하고 황제는 황제대로 싸우지 않고 평화를 얻었다며 좋아합니다. 

 

신수의 수장이 된 에이몬은 수장 즉위식을 거행하게 되고, 황궁도 같이 들썩입니다. 

그 곳에서도 숨길 생각이 1도 없는 에이몬에 의해 거대한 신수의 모습으로 블론디나에게 안겨 있는 모습을 만인에게 보이게 되고 신수와 블론디나가 친밀하다는 입소문을 타게 되지요. 이에 아델라이는 분노하고 그런 아델라이를 눈치챈 라르트는 이제 그만 마음을 풀라고 달래지만 아델라이를 막지는 못합니다. 

아델라이는 이미 바라한의 후예를 찾아낸 것이죠..

 

그녀는 이미 바라한의 후예로 잡은 남자에게 마정석을 삼키게 하여 그의 목숨을 담보로 잡은 상태.. 

신수와의 공존이 자신이 바라는 것을 얻을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을 아는 그녀는 현재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아델라이가 그러거거나 말거나 알리가 없는 블론디나와 에이몬은 즉위식이 열린 밤에도 핑크핓으로 치덕거리는 중.. 

에이몬은 계속 블론디나에게 스킨쉽을 시도하지만 순진한 블론디나는 이갈이 하냐는 소리를 하며 못알아 먹고..;; 이미 결혼허락을 받았겠다 에이몬은 좀더 참자며 기다립니다.

 

에이몬 인내심 갑...;;

후편에 계속~

 


 

소설 제목에 나오는 '짐승' 이 '에잇 이 짐승같은 놈' 의 의미가 아니라 정말 '짐승'이라는 것이 함정이었어요

첨 봤을 때는 짐승이라길래 전자쪽의 의미가 아닐까 싶었거든요. 근데 인간의 모습을 한 진짜 짐승일 줄이야...;; 

 

어렸을 때의 첫만남부터 성인이 되어 집착이 시작되는 우리의 곱게 키웠던 짐승! 에이몬의 눈물나는 듯 안나는 듯한 인내심과 순수한 브로디의 이야기가 전반부의 주요 내용이에요

이후 이야기는 본격 19금이 펼쳐지지요~ 묘사가 좀 있긴한데 그래도 두 사람이 그간 쌓아온 인연을 대비해보면 달달한 로맨스로 보여져요 물론... 에이몬의 눈물겨운 노력도 귀엽고요! 

무엇보다 줄거리엔 다 담을 수 없는 소설 스토리 안의 작은 이야기와 내용들이 백미이므로 꼭 소설을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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